소진이 50일이 오늘이었나봐요. 세진이 때는 50일 사진 앨범을 산후조리원에서 만들어줬었는데 소진이는 신생아 사진을 산후조리원에서 연계한 스튜디오에서 모 하드로 옮기는 과정에 분실했다나 모라나 해서 50일 사진 안찍을까 하다가 세진이 해준 걸 소진이 안해주기 모해서 다시 예약 했답니다. -_-; 정확히 50일 되는 날이 오늘이길래 아빠를 졸라 사진을 찍어봤어요. ^_^ 오늘 우리 가족 모두 백화점 갔다가 돌아와서 완전 녹초가 되버렸는데 집에 와서 또 사진 찍으려니까 힘들긴 힘드네요. ㅋㅋ 




세진이와 소진이~ 어느날 밤인가 세진아빠가 세진이랑 소진이가 바닥에 누워 둘이 자는걸 보고 "뿌듯하다"라고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세진 소진 엄마도 이런 세진 소진 모습 보니 뿌듯합니다~




세진이더러 소진이 쓰다듬어주라니 이렇게 잘 쓰다듬어주네요. ^^




소진이 50일 기념 사진이니 독사진이 빠질 수 없겠죠?




하품하는 소진이 모습~ 입술모양이 하트에요 하트 ㅋㅋ





엄마랑 소진이랑~





아빠랑 소진이랑~




아빠랑 세진 소진이랑~ ㅋㅋ 

요새 추세가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는 추센데~ 그런 추세에 세진 엄마는 반대네요. 아이들은 정말 하나보단 둘이 좋은거 같아요. 자기네들 끼리 저렇게 잘 지내는 모습 보면 정말 보기 좋거든요. 더 크면 때론 둘이 서로 싸워서 엄마 아빠를 속상하게 하기도 하겠지만~ 끼리 끼리 잘 놀고 잘 싸우고 해야 사회성도 좋아질거 같긴 하네요. 엄마 아빠가 키우는게 좀 힘들더라도 아이들 생각하면 하나보단 둘 둘 보단 셋 셋보단 넷인거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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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4. 2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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