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이나라

작은형님댁에서 곤한 잠을 잘 자고

형님께서 샌프란시스코 공항까지 데려다 주셔서~~~ 안전하게 잘 왔습니다

넘 일찍 도착해서

여기저기 둘러봐도 시간이 안가더라구요 ㅋㅋㅋ 

목마르다는 녀석들

저거 하나에 5000원이나 해서

제 커피를 포기해야 했네요 ㅠ ㅠ

있는 달러는 죄다~~~~ 쓰고 돌아왔습니다 

그 나라 돈은 다 돌려줘야죠 ㅋㅋㅋㅋ 

비행기가 안전점검으로 한시간이나 더 늦게 출발했어요 -_-;

가뜩이나 애들 데리고 가는 여행이라 ㅋㅋㅋ 걱정했는뎅

덕분에 더 늦게 왔죠~ 모 

비행기 안에서도 이젠 잘 먹고 잘 노는 아이들

잘 자진 않더라구요 ㅠ ㅠ 

아이들의 키즈밀~ 

키즈밀이 별로였는지

작은진은 제 미역국과 비빔밥을 빼앗아 먹더군요 -_-;;;

비빔밥의 콩나물과 고기다진것~~과 미역국 ㅋㅋㅋㅋ

그래서 가뜩이나 미역국 좋아하는 아이들

집에 오자마자 미역국 끓여서 애들 밥 먹였어요 

보기만 해도 느끼했는지///

서로 안먹겠다더군요 ㅋㅋㅋㅋ

에잇!!!

괜히 키즈밀을 신청했어요

그냥 같이 어른밥 먹일걸 ㅋㅋㅋㅋ 

간식은 여전히 좋은 대한항공 ㅋㅋㅋ

비행기 안에서 알래스카 부근에서 찍은 얼음사진

드디어!!!

한국 도착!!!!

캐리어 끌고 다니는게 제일 좋았다는 작은진////

큰진은 엄마 아빠 없어도 이젠 미국 간다네요 -_-;;;

넘 일찍 독립을 했어요 ㅋㅋㅋㅋ

"너 가서 안울거야?" 했는데

안운다네요 ㅋㅋㅋㅋ 

재미있는 표정의 아이들 ㅋㅋㅋㅋ

리무진 버스 타고 다시 잘 대전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당

아이들 한국에 도착해서는 시차 적응이 힘들었는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더라구요 ㅋㅋㅋㅋ 유치원 보내기 참 좋았는데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다시 늦잠꾸러기들로 돌아왔어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