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육의 효과(세뇌의 효과?)

   



한참 주주스케치북(* 스케치북 비스무레 ㅋㅋ) 열공 하셨을 무렵

공주 그림 열심히 그리고 밑에 엄마라고 적어주는 큰진이의 쎈쑤~~~

쎈쑤쟁이 ㅋㅋ 


2. 미니도넛 같이 만들기

   

주말에 신랑이 유통기한이 임박한 미니도넛 가루를 꺼내어 놓았더라구요

척하면 척인 진진맘

짐짓 모르는 했지만 ㅋㅋㅋ

결국 저렇게 아이들과 동글 동글 빚고

기름에 튀겨다가

설탕+계피가루 입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실 한번에 튀겨설랑 아직도 반이 남아 있네요)

   

3. 엄마의 감동

 


세진이에게서 오늘 이렇게 편지 받았네요 


다른 글귀들 보다 소진이에게 오면 아프지 말라고 위로해주세요 라는 말과

세진이가 올림 이라는 말이 아이의 성장을 느끼게 해주는 같아

눈시울이 시큰시큰 하더라구요 


요새 친구들한테 거뜩하면 종이접기를 배워오는데

이건 업그레이드 버젼 하트 만들기네요 


요새 조금씩 아이의 편지를 모아두고 있어요

예전의

"엄마 사랑해요" 라는 한문장의 글에서

점점 아이의 생각이 들어가는 문장들이 많아지니, 안모을 수가 없네요

   

4. 유치원 이야기

   

지금 다니는 유치원이 예전 어린이집 보다 교육적인 부분에서 조금 부족할 같아 걱정했었는데,

역시나 다른 곳에서 채워지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교육 욕심은 조금 낮춰도 될듯 싶어요

아이가 즐겁고 이쁜 모습을 보여주니, 보내는 엄마도 마음의 짐이 벗어집니다

현재로선 만족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사촌언니가 유치원 원복을 궁금해 하기에 원복 입은채로 요새 유치원에서 배워온 노래와 율동

같이 보여드립니다 ㅋㅋ

   

5. 큰진이와 피아노

   

친정집에서 갖고 피아노 20여년 된거 같네요

얼마전에 7만원 주고 조율한 (건반 하나가 안튕겨져 올라와서요)

아이와 함께 제가 배웠던 바이엘 교재로 진도 나가고 있습니다

(처음엔 아이의 재미를 위해 어드벤처로 나갔었는데, 제가 가르치기도 그렇고

7 정도 부터는 바이엘로 나가도 무리가 없더라구요)

왼손 고비와 양손 고비를 무사히 넘긴 , 요샌 제법 악보를 읽고

혼자서 미리 예습까지 하더라구요

   

 한동안 육아+교육에 고민이 많았는데(조급증)

조금씩 조금씩 내려놓고 있는 중입니다

기도로 채워 가야 싶어요

   

진진쓰~ 사랑해~~~~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4. 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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