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독립기념관에 예정이 전혀 없었는데

무작정 진진빠를 따라나선 여정이었습니다 -_-;

서울에 올라가야 하는데, 진진빠가 천안->대전->서울 이렇게 운전하기가 번거로울거 같아서

아이들 어린이집도 못보내고 따라나섰네요



독립기념관 약도 입니다

자세한 사항들은

http://www.i815.or.kr/ 여기에서~~



오랜만에 가본 독립기념관~

사실 기억 조차 없어요 -_-;;;

어렸을때 많이 갔었을거 같은데 ㅋㅋ

입구에 있는 조각상이 겨레의 탑입니다

하늘로 날아오르는 새의 날개와 기도하는 양손의 모습을 표현한 높이 51m 대형조형물이라네요

전후면에 무궁화와 태극의 부조, 내부에는 4신도를 상징화한 모자이크 조각이 장식되어 있다는데

바깥에서만 봐서 모자이크는 확인 못했네요 ㅋㅋ 




입구즈음해서~

여타의 국립박물관들과 비슷하게 매주 월요일이 정기휴관입니다

가장 좋은건 관람료가 무료였다는것!!!

애들이 자꾸 목마르다 먹고 싶다 해서 부식비만 들었지~

관람료 같은 것이 발생하지 않아서 ㅋㅋ

좋았습니다

저희 가족 같은 경우엔 진진빠가 그냥 입구에서 내려주고만 가서 주차료도 발생을 안했네요 ㅋㅋ

주차료는 있습니다

그리고 한얼이 열차를 타는 비용도 소요 됩니다~

8세이상-1000

4세이상-500

하지만 걸어올라가셔도 되요


입구에 들어가면서 둘이 붙들고 가는 모냥이 이쁘네요


처음엔 독립기념관 내부를 둘러볼 요량으로 한얼이 열차를 타고 갔습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두리번 두리번~


한얼이 열차를 타고 올라가면서 시어록비들이 많이 있엇습니다

독립기념관 곳곳에 세워진 93기의 비석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위인들의 나라 사랑에 대한 말씀이 담겨 있다는데

 사실 제대로 읽지는 못하면서 올라갔네요


역사속의 태극기 모습입니다

http://www.songpr.com/taekuk2.htm

자세한 설명은 요기로


날이 너무 더워서~

아직은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이해를 없는

4, 6 아이들을 위해

분수대 밑에서 찰칵!!!

사실 유아놀이방에 요량으로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놀이방이 되어 있더라구요

웬만한 마트 플레이타임 같았어요 ㅋㅋㅋ 


특히 좋았던건

평일 낮이어서 그랬는지 사람이 전혀 없었다는 ~

그리고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여기서 관리하시는 분이 나이든 여성 분이셨는데~

자원봉사를 하시러 다니신다고 하시더라구요

1주일에 하루씩~

아이를 이뻐 해주시는 분이라서 아무도 없는 놀이방에서 실컷 놀다가 나왔습니다

이분에게 저희 아이들 가볼 만한곳 여쭤보니~

4D 입체영상관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백련못에 가면 잉어밥을 있다시며 쪽으로 가면 아이들이 좋아할거라 해주시더라구요 


먼저 시간 맞춰 상영하는 4D 입체영상관을 들렀습니다 


저희가 영화는 코리아랠리

남북의 젊은 오빠둘이 힘을 합쳐서 레이싱을 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백두산 정상에 태극기를 꽂기 위해서요

보고 나와선 저렇게 주인공들과 함께 찰칵!!!!

4D영화라

의자진동방식+바람 느낄 수가 있었는데

저도 진동 느낄때 움찔해서 아이들이 놀랄까봐 걱정했는데

좋아하더라구요 -_-;;;

작은진은 자기가 무서웠는데 참았다고 하네요  


독립기념관 내부에 가서 이런저런 전시시설들을 이용해봤습니다

천연당(우리나라 사진관) 들어가서

직접 사진 찍어봤습니다  


둘이서 모니터에 나오는 지네 모습 좋아하며 보더라구요 ㅋㅋ

아직 어린 아이들은 요런 시설들을 이용해야죠 -_-;;; 


글자밟기!!!

서로서로 밟겠다며 -_- 경쟁합니다


나중엔 큰진이가 작은진에게 밀렸네요 


악수를 하면 영상으로 설명을 들을 있는 곳입니다

큰진이는 이곳 저곳 악수하러 다녔네요 


3전시관까지 보다가

일제강점기로 넘어가면서 무서운 장면들이 나오길래

애들 손잡고 빠져나왔습니다 


쉬어가며 과자도 먹고 음료도 마시며~ 애들 사진도 찍어줬네요 


신난 녀석들


바깥엔 특별기획전을 전시하면서

안중근의사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있었습니다 


많이 보지도 못했는데

자꾸 물고기밥 주러 가자고 하는 통에~ 데리고 나왔습니다

걷자고 하니까~

작은진은 배아프고

큰진은 다리 아프답니다

>.< 진진빠도 없는데 우짜라고~

빨리 물고기밥 주러 가자고 꼬셔서 겨우 데리고 갔네요

물고기밥 주러 가기엔 한얼이 열차를 타고 가기가 그래서

걸어갔거든요 ㅋㅋ 


백련못에서의 엄청 잉어들~

무섭습니다 -_-;

오리 한마리도 보이는데~

잉어들과 같이 먹었네요 


잉어밥 종이컵 하나에 500원씩~

이거 주고는 그냥 먹던 과자 던져주었습니다 


이젠 아빠 만나러 가야 하는데

지쳤는지 쉬엄 쉬엄 따라오는 진진냥들 


겨레의 앞에서의 기념 사진을 안찍을 없어

잘들으면 아이스크림 사줄께~ 꼬셔선 찰칵!!! 


아이스크림이란 말에 급반색~

신난 아이들 ㅋㅋ



열심히 걷고 의자에 쉬면서 먹는 아이스크림 맛은 꿀맛이죠!! ^^

그리곤 서울로 도착했네요~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9. 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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