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이가 언니가 타고 가는 노란색 하늘새 버스만 보면 타고 싶어 난리라 2주간 고생했었는데

이제 본인은 걸어 가야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ㅋㅋ 욕심을 부리지 않게 되었다

이제는 적응을 잘하고 있어 엄마는 다에게 고맙다

지난 2 한달간 이렇게 활동력 좋은 둘을 데리고 있느라 엄마는 방광염에 감기에 몸살에 고생을 했지만

덕분에 심심해서였는지 씩씩하게 다닌다

 

세진이의 택견 수업 시간 - 이날은 다녀와서 이거저거 흉내 내며 따라하는데 재미있었다

 

하늘새 어린이집 프로그램 가장 마음에 들었던 원어민 선생님 영어 시간

세진이도 이젠 신디 신디 선생님 하며 스탬프 찍어주시는 분이라 각인 ㅋㅋ 되었다

처음엔 이렇게 쭈뼛쭈뼛 눈도 못마주치던 아이가 ㅋㅋ

 

저런 표정으로 선생님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감사할 따름이다

세진이는 예민한 성격이라 낯가림이 있는 편인데 이제 선생님들께 적응이 되어 가나보다

 

오늘 수업은 도롱뇽알 관찰 + 올챙이 관찰

아침에 챙겨둔 돋보기가 빛을 발휘했다 ㅋㅋ

 

키가 작아서인지 맨날 저렇게 앞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 ㅋㅋ

 

하늘새 프로그램 다른 강점 과학 실험 시간

어려운 스포이드의 이름은 "스포~ "" 까지 가르쳐줘야 뒷글자를 따라하지만

"비이커" 확실하게 배워왔다 ㅋㅋ

 

TY music 저렇게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원생활을 한다니 ㅋㅋ

 

엄마 없는 곳에서 훌륭하게 수업 받고 있는 세진양이 대견하기만 하다

 

이젠 신디 선생님이 좋아져서 표정도 밝다 ㅋㅋ

a piece of paper 말해야 ㅋㅋ 스탬프 찍힌 종이를 주는 모냥이었다

 

오늘 수업인데

인사를 가르치셨나보다 ㅋㅋ "섬기겠습니다 효도하겠습니다!"라는 구호에 맞춰 인사를 했다고 한다 ㅋㅋ

요새 이래서 인사 각도가 좋아졌나보다

까딱에서 ㅋㅋ 허리 100 구부러짐이 가능해졌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3. 23. 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