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세진이가 어제 집에서 흙설탕으로 개미집 만들고 개미 만드는 놀이를 했는데
"엄마 개미는 다리가 여섯개에요, 곤충은 다리가 여섯개에요" 하더라구요
생명과학 시간에 곤충은 다리가 여섯개라는걸 배워왔더라구요
제가 가르쳐줬을때는 한귀로 듣고 한귀르 흘리더니 ㅋㅋ
뭘 하는 모습인지 궁금하네요 ㅋㅋ
집중해서 열심히~ 선생님 말씀 듣고 있네요 ^^
집중할때 특유의 표정 헤~ 하는 표정으로 ㅋㅋ
어제는 요리도 했데요
깨하고 단무지 야채 등등 넣고서 김밥 만들었나봐요 ^^
자기가 만든거라 그런지 그래도 먹고 있네요
깨 싫어하는 아인데
요리사 앞치마랑 모자가 넘 이뿌더라구요 ㅋㅋ
TYmusic 시간
사파리에 갔다네요
옆에 있는 남자친구는 저희 아파트 24층에 사는 종규에요
가끔씩 집에서도 왔다 갔다 하니 서로 제일 친한 친구라 하나봐요 ^^
아침에 버스 탈때도 같이 타고 왔다 갔다~
이날 입은 옷이 둘다 회색이라 커플 같네요 ㅋㅋ
세진이 돌 지나서 다녔던 짐보리에서 낙하산 놀이하면 안한다고 그 쌩난리를 치던 아이가
저렇게 밝은 표정으로 낙하산 들고 있는 모습 보니
모든지 다 때가 있단 생각 다시 한번 드네요
부모 욕심대로 아이를 끌고 다니지 않고, 기다려 주는 마음 항상 갖고 있어야 할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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