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서관A 드디어 끝!

과학서관 A~D set 중 A와 B만을 일단 구입해 Aset를 드디어 끝냈다

작년 연말부터 시작했는데 이제야 끝냈으니

하는 시간은 끽해야 30분 미만인데도 이걸 해주기가 넘 힘들었다

이렇게 집중을 요구하는 과학 시간은 소진양 없이 해주고픈 마음에 소진양 자고 나야 해줄 수 있어서

시간 맞추기가 참 힘들었다 ㅋㅋ

 

10-3 돋보기

그렇지 않아도 요새 어린이집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있는 로빈훗 산책에서 매번 돋보기를 들고

다니며 꽃도 구경하고 흙도 보고 이것 저것 보는 모양이어서 그런지 돋보기에 익숙했다

 

가운데가 볼록하기 때문에 크게 보인다는 설명을 해주고는

어디가 두꺼운지 직접 만져보게 했다

가장자리가 더 두꺼운지 가운데가 두꺼운지 직접 만져보고 문제를 내어 풀어보게 했다

 

10-4 소화기 물총

원래는 이산화탄소 기체가 들어 있어야 맞긴 하지만 이산화탄소 대신 물을 집어 넣고, 불을 꺼보았다

 

 

조준 참 잘 해서는 한방에 끄는 세진양

소방관이 되고 싶은양 불 참 잘 껐다

 

불 보곤 무서워해야 하는게 맞을텐데

신나서는 휘이익 하면서 불을 끄는 시늉을 한다

 

어떻게 물이 나가는지 그림을 보고, 문제 풀어보고

다시 한번 "공기의 움직임-> 바람" 이라는 설명과 공기압에 의해 앞으로 튀어나가는 물의 현상을 설명해주었다

세진이가 좋아하는 과학시간

오늘은 무얼 느꼈을까?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쉽게 해줄 수 있는 교안서와 활동지, 실험재료 덕분에 힘들이지 않고 해줄 수 있는

과학서관

비용만 좋았다면, 더 좋았을 뻔했지만

비용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아이와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그런 비용을 들여야 우리나라 교재 교구 만드는 사람들이 더 열심히 노력하여 교재 교구를 만들 수 있는 원천도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