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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27 크리스마스 잘들 보내셨나요?
저는 목요일날 서울 올라갔지만 다들 바빠서 안만나주더라구요. -_-; 그래서 금욜날은 큰형님 잠깐 뵙고~ 집에 있었구요. 토욜은 점심엔 이사한 친정집에가서 놀다가 저녁에는 종암교회에서 하는 칸타타 보구 일욜은 예배드리고 일욜은 예배끝나고 점심때 언니 보러 여의도 갔었어요. 제가 매드포갈릭 가보고 싶다고 그랬었거든요~ 히히..음 이름에서 처럼 마늘이 안들어가는 음식이 없다고 하는데요. 젤루 맛있던 음식은 피자를 돌돌 말아서 꿀에 찍어먹는거였어요. 꿀에도 마늘을 살짝 튀긴게 들어있더라구요. >.< 밥 먹고 난 다음에 차 마시러 한강 주변으로 갔죠. 빌딩 층층 마다 카페가 있는 곳이었는데 밤에 왔더라면 야경이 끝내줬을듯 싶더라구요. 이날 모인 멤버는 언니인 금동이, 금동이의 허니, 저 이렇게 셋이였죠. 사진 보여드릴께요~ ㅋㅋ
사진을 올리면 둘다 안된다길래 모자이크 처리함 해볼라 했더니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블러 이펙트 줬어요. 신랑 오면 물어봐야징. 모자이크 처리 어떻게 하는지요. 언니의 허니님 점심 잘 먹었구요~ 그날 재미났구여. 반가웠어요. ^^ 담에는 제 신랑하고 다시 함 뵈요~ 멤버를 늘려서 남동생들까지 ㅋㅋ 두 사람 다 범죄자 같긴 하네요. 무에 찔리는게 있는지 신변 보호를 요청했답니다. - 언니가 더 범죄자 같다고 그냥 사진 올리라 해서 다시 교체합니다. ㅋㅋ
잘 어울리나요? 목소리만 들어도 부드러운 남자일거 같았는데 실제로도 그러더군요. 무엇보다 언니를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분일 거 같아서 좋았어요. 두분 좋은 만남 이어 가세용 ^_^
다음은 제가 이번 크리스마스를 위해 완성한 신랑을 위한 선물!!!
쿠션 두개입니다. 차 안에 두고 쓰라구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해서 시작했던 건데 지금에야 빛을 보네요. 오늘 아침에 신랑한테 챙겨줬어요. 모두들 메리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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