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남해에 갔을때 해오름 예술관에서 머그컵에 그렸던 것이 오늘 도착했네요. 우리 가족 행복하길 기도하면서 그렸던 그림인데 보여드릴께요~
음 해오름 예술관에서는 이렇게 재벌 구이 후에 유색 물감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실습을 시켜주는데요. 한개당 만원 정도 합니다. 머그컵 말고도 장식 접시에도 그릴 수 있고요~ 아예 흙으로 빚을 수도 있는데 손에 흙묻히기 싫어서 저는 그냥 이걸 선택 했어요. 아참 그리고 이것 말고도 알공예 실습, 목공예 실습 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어요. 별것 아닌거 같으면서도 막상 받으니깐 기분 좋으네요. 그날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어서요. 이젠 우리 콩닥이도 자주 움직이는데 오늘 아침에는 피곤해서 일어나기 싫어 더 누워 있었더니 아빠 밥 해주라는 듯 마구 움직여서 일어나서 오빠 아침을 차려주었답니다. ㅋㅋ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꼼지락 꼼지락 정신이 없네요. 이상한 질문일지 모르지만 기생충이 감염되도 이렇게 움직일까요? -_-? 언젠가 오빠한테 물어본 질문이지만 주변에 걸려본 사람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ㅋㅋ 아가가 움직이는거하곤 또 다른 느낌일까요? 직접 감염되지 않는 한 모르겠지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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