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이나라

미스딸기 진~ 이세진이네요. ㅋㅋ 논산 딸기밭 가서 세진이 딸기도 먹고 딸기도 따보고 ^^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사실 세진이 어린이집에서 소풍으로 논산 딸기밭 갔었는데 세진이 그때 아파서 소풍도 못갔거든요.
그래서 어린이날 특집으로 논산 갔었네요~

소진이도 덩달아 미스 딸기 선~ ㅋㅋ 소진이는 언니보다 늦게 태어난 죄로 미스 딸기 선이네요 ㅋㅋ

진짜 세진이는 쌍꺼플도 있고 해서 소진이보다 사진을 잘받긴 합니다.

소진이 낯선 곳이라 그랬는지 낮잠자다 바로 끌려나와 그랬는지 엄마한테서 안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렇게 계속 엄마한테 안겨서 다녔어요.

이쁜 두 진진 공쥬님과 엄마 ^^ 오늘 우리 가족 컨셉 색깔은 분홍이에요. ㅋㅋ

낯설어서 그런지 소진인 아빠품도 싫데요. 세진언니는 그런 소진이 보고 웃더라구요. ㅋㅋ

아빠가 도시락 가지러 간 사이 소진이는 평상에 앉아서 딸기 신나게 먹었어요. ㅋㅋ

세진언니는 유부초밥 먹고~

소진이는 김밥 먹고 ㅋㅋ, 엄마가 아침에 도시락 싸느라 일찍 일어났네요. ^^
요새 놀러갈때마다 김밥이랑 유부초밥 싸갖고 가는데 진진아빠가 넘 잘먹어줘서 싸갈 맛 나요~

논산 찍고 집에 가려는데 세진이 아쉬웠는지 집에 안간다고 난리쳐서 근처 부여로 차를 돌렸어요.
역시나 두 진진공쥬님들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 낮잠 주무시고~

심심했던 엄마 아빠는 셀카찍기!! ㅋㅋ

애들 재워놓고 밖에 나가서 서로 찍기 놀이 ㅋㅋ 엄마 팔뚝 봐요 ㅠ ㅠ

한결 같은 신랑님~ ㅋㅋ

아빠가 저 멀리서 부르자 아빠 쳐다보는 두 공쥬님들 ㅋㅋ
요새 저 디럭스 유모차를 저렇게 이용해요. 앞에는 세진이 앉히고 뒤에 등받이엔 소진이 앉혀서 장도 보러 다니고 마실다녀요.

이거저거 구경하느라 정신 없는 두 공쥬님들~

세진이는 민들레홀씨 불기 넘 좋아해요. ^^ 힘이 딸리니까 아빠한테 SOS~

아빠랑 같이 민들레홀씨 불기!! ㅋㅋ

궁남지 안에 배가 있더라구요. 이곳에서 세진이가 진짜 배 타고 바다 가고 싶다 그러길래 내친김에 백마강까지 갔어요. ㅋㅋ

낙화암가는 배안에서 ㅋㅋ 낙화암은 배안에서만 봤어요. 애들 덕분에 올라갈 엄두도 못냈네요. ^^

세진이가 요새 외출할때마다 들고 다니는 할머니가 주신 비닐 가방 ㅋㅋ 넘 좋아하네요.

지나가는 연인들과 사진기 돌려찍기 했어요. ㅋㅋ 덕분에 가족사진 한장 건졌네요.
세진이 사진 안찍는다고 울며불며 해서 장난감 하나 사준다고 꼬셔서 겨우 찍었네요. -_-;

세진이가 하이파이브라고 부르는 손모형 장난감 -_-; 소진이랑 저거 갖고 서로 갖겠다고 싸우더라구요. >.<

세진이 음료수 먹는 사이에 잠깐 소진이 빌려줬어요.
덕분에 신난 소진~

유채꽃이 활짝 피었길래 돌아가는 길에 한장~

소진이랑 엄마랑~ 소진이 넘 귀여워요 @.@

엄마랑 찍었으니 아빠랑도 한번~

배 타고 내린 곳에서 어린이날이라고 무료로 말 태워주더라구요. 세진이 엄마랑 탄다는거 집에 가는길에 지하철 태워준다고 꼬셔서 혼자 태웠어요. ㅋㅋ 덕분에 엄마는 현충원역에서 반석역까지 지하철로 이동 반석역에서 아빠랑 다시 만나서 겨우 집에 왔다는 ㅠ ㅠ 

세진이 오늘 넘 재미있었는지, 다음에 쉬는날에도 배타고, 말타고, 아이스크림 먹고, 지하철 또 타자고 하더라구요.
어린이날이라고 엄마 아빠가 아주 고된 하루를 보냈어요. ^_____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