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세진이는 바다를 참 좋아해요. ㅋㅋ
안그래도 지지난주에도 대천에 가서 바다도 보고 게도 사오고 그랬었는데
날씨가 넘 안좋아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오늘 교회 갔다가 날씨가 넘 좋아서 우리 진진이들 데리고 고창 청보리밭+구시포해수욕장 갔다 왔어요.



먼저 교회사진 ㅋㅋ 세진이 오늘 어린이날 주일이라고 교회에서 선물도 많이 받아왔네요. 덩달아 소진이도 하나 챙겼네요. 세진이 오늘 2부 예배 끝날무렵 앞에 나가서 기도도 드리고 율동도 따라했어요. ㅋㅋ 진진아빠는 세진이가 울까봐서 걱정했데요. 세진이가 앞에 나가서 잘해준 덕분에 엄마랑 아빠랑 기분이 넘 좋았답니다. ^_____________________^*


산후조리원 동기언니들하고 같이 공구한 벨레다 치약이 와서 소진이 요새 치카치카 열심히 해요. ㅋㅋ



나름 진지하게 치카치카 잘한답니다. ㅋㅋ

울 진진이들은 아빠를 닮아서인지 전선이나 가전제품류들을 엄청 좋아해요. 

-_-; 아빠가 뭐 고친다고 공구세트를 꺼내자 제일 신난건 소진이 ㅋㅋ 만지느라 정신 없네요. 


언니가 기침을 해서 집앞 소아과에 다녀온 동안 아빠는 소진이랑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자는 모습이 얼마나 웃기던지 ㅋㅋ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네요.





바닷가 가서 신나게 점프 점프 하는 세진~ ㅋㅋ



아직은 뭐가 뭔지 모르겠는 소진 공쥬~ 바닷물 보고 신기하게 생각하면서 내려달라고 그러는데 차마 내려줄 수가 없더라구요. ㅋㅋ



넘 기분 좋은 세진공쥬님~



차안에서 이동중~ 손빨며 엄마 쳐다보는 소진공쥬~



아빠랑 작은공쥬님~ 제대로 사진 좀 찍어주려는데 땡깡 부려서 포기했다는 ㅋㅋ



기분 좋은 작은공쥬님~




아빠랑 뽀뽀하며 웃는 세진공쥬~ 사진 안찍는다고 그래서 사진만 찍고 바다보러 가자고 꼬셔서 찍었네요. ㅋㅋ



오랜만에 엄마가 세진공쥬님 안아줬네요. 정말 요샌 세진이 안아줄 기회가 없긴 없네요.



아빠가 찍은 청보리밭 사진 ^^ 예전에 아빠랑 엄마랑 처음 출사 갔던 곳이였어요. 기억이 새록 새록~
애둘 데리고 여길 다시 오리라고 누가 상상했겠나요? ㅋㅋ



기분좋은 소진 공쥬~ 세진공쥬는 사진 촬영 협조 안해줘서 영~~~~ ㅋㅋ



사람이 넘 많아서 가족 사진 찍기도 힘들었어요. 그래도 가족사진은 빠질 수 없죠~



소진이의 메롱~ ㅋㅋ 소진이는 하는짓이 넘 귀여워서~ 엄마가 얘보고 있음 넘 웃겨요. ㅋㅋ 정말 둘째는 사고쳐도 귀엽단 말이 맞나봐요. ^^





넘 이쁜 두 딸냄과 신랑~ 아빠는 힘이 세야 겠지요? ㅋㅋ





진진아빠가 오랜만에 카메라를 잡고 사진을 많이 찍어줬어요. 세진이랑 안고도 찍고 소진이랑 안고도 찍고~
엄마가 요새 살이 쪄서 별로긴 하지만 ㅋㅋ 그래도 우리 이쁜 진진공쥬님들하고 사진을 찍는다면야~ ㅋㅋ



세진이는 너무 걷지 않으려고 해서 문제네요. -_-; 한참 뛰어놀 나이인데/// 저렇게 앉아만 있어요.
사진 찍자고도 겨우겨우 꼬셔서 내려왔어요. 소진이한테 유모차 자리 빼앗길 까봐서 내려오지도 않더라구요. @.@



엄마는 두 공쥬님들 다 안을 수가 없어서 그냥 내려놓고 같이 사진 찍었어요.




사실 사진이 시간상 거꾸로 배열되었어요. ㅋㅋ 교회사진은 처음이 맞지만 ㅋㅋ
보리밭 사진과 바다 사진이 바뀌었다는 ㅋㅋ
오랜만의 나들이라 엄마 아빠 둘 다 피곤했지만
나날이 커가고 한참 이쁜짓 하는 세진소진 덕분에 매일 웃고 살아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5. 4. 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