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진남역에 가서 철로 자전거도 타고 문경세재 도립공원 부근 사과 밭에서 사과도 따고 왔녜요 ^^

 

진남역 도착해서 번갈아가며 아빠 품에 안겨 있는 두 딸냄들 -_-;

요새 지네 아빠를 환장 하며 반기네요 ㅋㅋ

 

 이날 김밥도 싸가서 가족끼리 오손도손 잘 먹고 왔어요 ㅋㅋ


아빠랑 두 딸냄들 철로 자전거 위에서~ 세진양 재작년에 왔을때도 짐보 데리고 왔는데 ㅋㅋ

올해도 어김없이 짐보 데려왔네요 ^^

이때 소진양 엄마 뱃속에 있을땐데 참 ㅋㅋ 세월~~~이 정말 빠르네요  


엄마랑 소진이 ㅋㅋ

징징대는 소진양 덕분에 엄마랑 세진이랑 소진이 가운데 안고 아빠 혼자 철로 자전거 끄느라

엄청 힘들었다지요 ㅋㅋ

 


문경세재 도립공원 부근에 사과 밭이 많고 여기서 사과따기도 할 수 있단 말을 다른 엄마한테 듣고는 ㅋㅋ

사과 좋아하는 딸냄 사과나무 구경 시켜주고 싶어서 체험 실습 나갔죠 ^^


언니가 사과따기 체험하는 동안 소진이는 아빠 품에서 ㅋㅋ

진흙밭이라 ㅋㅋ

세진양 여기서 넘어지는 덕분에 구두랑 바지랑 다 버렸네요 -_-;

 

 사과 따고 저렇게 함박 웃음~

오늘 어린이집 세진양 데리고 나서는데

문밖으로 들리는 소리

"선생님 산에 가서 철로 자전거를 탔는데요 어쩌구 저쩌구~~~"

요런맛에 힘들더라도 바깥 나들이 해줘야 되려나봐요~ ^^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0. 26.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