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엄마들 따라서 백화점 나갔다가 밥만 먹고 세진이 팬티만 사서 돌아왔지요 ㅋㅋ
백화점 갔다 돌아와서 소진이~ ㅋㅋ 엄마 등에 잘 붙어서 잘 자고 돌아왔죠. 피곤했는지 어제 일찍 잠들어버렸어요.
엄 마 눈엔 넘 이쁜 소진이!!! 분유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해서 이제 조심스럽게 먹이기 시작!! 남양꺼 먹였다가 소화 못시켜서 매일걸로 돌렸어요. -_-; 의사말이 설사분유도 매일에서 나온게 소화 흡수가 잘 된대서 혹시 매일 분유가 소진이 한테 더 잘 맞을까 해서 바꿔봤죠.
백화점에서 잠깐 이러고 있었더니 사람들이 인형인 줄 알더라구요. 인형 안고 다니는 줄 알았데요. ㅋㅋ
우리집 망나니 세진이~ 소진이 사진 찍어주고 있으니까 서재에서 지머리띠 하나 갖고 와선 머리에 차더니 사진 찍으래요. -_-;
어 제 올림픽 체조 보다가 평균대에서 경기 펼치는 언니들 보면서 아빠가 따라해보라 하니까 쇼파위에서 아빠 옆에 누워 있다가 쇼파 위에서 좀 하더니 ㅋㅋ 갑자기 서재 갔다가 상 갖고 나와선 상 위에서 점프 하는 세진이!! ㅋㅋ 아주 엽기에요.
틈나는대로 밴드 다리에 붙이는 세진이 -_-; 못살겠어요 ㅠ ㅠ 좀 조용하다 싶으면 사고 치는 딸냄
어제는 엄마랑 자다 말고 아빠한테 자기 옆에 자라고 하더니 아빠 안경 보고는 "이거 빼!!" 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정말 점점 영악해져요. >.<
엄마가 큰맘 먹고 장만한(하긴 아빠가 사줬어요. ㅋㅋ) 오르다 자석가베~ 이거 기다리는 것만 한달이 넘었네요. 튜터 세트 먼저 와서 튜터 갖고 나름대로 이것 저것 만들곤 "사탕" 이라고 하기도 하고 "아빠"라기도 하고 ㅋㅋ
지멋대로 쌓아올린 자석가베 -_-; 얼른 활동가베가 와야 교육을 시킬텐데요. 1주일에 한번씩 40분 수업이라 엄마가 좀 숨돌릴 틈 생길 거 같아요.
아가들은 비슷한가봐요. 지 언니도 저 운전대 빨고 놀더니 소진이도 빠느라 정신 없어요.
눈이 점점 커지고 있어요. 다행히도 ㅋㅋ 보통 애기들 만해질 거 같긴 하네요.
요즘엔 침대 기둥을 잡고 자요. -_-; 한손은 저렇게 입속에 한손은 저렇게 침대 기둥에~
정말 둘째는 이쁜가봐요. 엄마가 맨날 소진이를 물고 빨고 해요. 세진이때는 몰랐던 모성애가 점점 발휘 되나봐요. ㅋㅋ
무얼 해도 이쁘네요. 울어도 이쁘고 웃어도 이쁘고 징얼대도 이쁘고 ^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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