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걱정되서 내려온 친정엄마, 주말 내내 함께 있었다

소중했던 시간들.....

 

 

 

 

주말에 수제비 해먹으려고~ 하다가 유통기한 넘긴 밀가루들 생각나서~

애들도 반죽해서 갖고 놀으라고 신문지 깔아주고 했더니 신이나서 둘이 갖고 논다

이거 하곤~ 자전거 타고 싶단 세진양

그말에 아빠 대청댐으로 고고씽 했다~

 

 

 

 

세진양이 소진양 뒤에 열심히 태워 다닌 모습이 짠했던지 친정엄마가 세진양 뒤에 태워주니

저렇게 좋아한다

비누방울 열심히 불던 아이들 모습~

 

 

 

 

요새 달리기 시합 하는걸 좋아해서 소진이랑 열심히 뛰었다

잡고 저렇게 뛰는 모습이 얼마나 이쁜지~ 니네가 엄마 마음을 알까? ^^

 

 

 

 

 

 

 

 

 

 

 

 

민들레 홀씨로 변한 꽃대 찾아다가 저렇게 다발로 만들어~ 열심히 볼빵빵히 불어대던

아이들 얼굴 생각하면 지금도 웃음이 나온다

자연에서 노는 아이들 모습~ 내가 찍은 여태 사진 가장 마음에 사진이 아닌가 싶다

 

 

대청댐 위로 올라가서~ 구경 하면서~

아빠한테 두마리 안겨서~

 

 

하나씩 하나씩 세진아빠랑 친정엄마가

아이들 전담 마크 해줘서~

슬슬 놀다 왔는데도 그거 걸었다고

몸이 힘들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5. 17.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