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양과 원래 금요일날 놀러 가자 했었는데 몸이 별로 좋지 않았던 엄마로 인해 가지 못하고 그날은 가족 모두

푹 쉬고 토요일날 여행 가기로 했네요~ 원래 비올거 생각해서 가까운 공주 가서 세진양 도자기 만들기 체험

시켜 줄까 했었는데 담양 죽녹원이 궁금했던 아빠 의견대로~ 담양으로 차를 돌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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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에서 엄마가 "숨쉬는 항아리"라는 책 제목을 읽고 있는 세진양~

독후활동 해주려고 ㅋㅋ 그랬었는데 그냥 집에 돌아와서 읽어주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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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죽녹원 앞 진우네집 국수~ 유명하다 해서 찾아가봤는데~ 크게 맛있다라는 느낌은 못받았네요

비 맞으면서 먹었던 국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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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두 공주님들은 뽀로로 음료수 삼매경에 빠져주시느라~ 국수는 많이 드시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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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앞에서~ V하는 세진양~ 아빠는 앞에서 이미 징검다리 건너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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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품에 많이 안겨다녔던 소진양~ 비가 좀 내려서 발도 젖고 그래서인지 걷기 싫어하더라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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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방아 앞에서 사진 찍어주는데~ 언니가 하는 V를 열심히 살펴보던 소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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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눈 찔러가며 언니 따라하기 삼매경에 빠졌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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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양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하지만 아빠랑 세진양이 잘 나와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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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녹원 올라가는 중간중간에~ 이런 시설들을 많이 해놔서~ 아이들 재미있게 해주었네요

소 타고는 신나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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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나도~" 언니 따라쟁이 소진양이 안탈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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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개나무"라고 했던 세진양

만져보고 집에와서 책 읽고 난 후부터 겨우 "대나무"라 정확히 발음해주시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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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쉬는 곳에서~ 엄마가 아이스크림 사오길 기다리던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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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아빠가 엄마 사진 많이 찍어줬었는데~ 요샌 통 찍어주지 않는 신랑 -_-+++

일부러 세진양 안고서 찍어달라 했네요 ㅋㅋ 그러면 찍어줄거 같아서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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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녹원 반정도 보고~ 힘들어하는 아이들과 신랑 위해~ 실내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대나무 박물관~ 저희 아이들은 이곳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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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밑 유리 밑에 각종 동물들과 곤충 모형들을 가져다 놓은 덕분에 아이들 신나서 동물 찾기 삼매경에 빠졌어요

겁많은 소진양 유리 무서워서 언니 손 잡고 조심조심 왔다 갔다 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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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뭐야?" 외치며 다녔던 소진양

뒤이어 언니의 더듬대며 읽어주는 목소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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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었던 대나무 경대~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쓰임이 많은 대나무 공부 제대로 하고 나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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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뭐니해도 우리 아이들을 사로잡았던 건~

바깥의 고리 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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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진작 대나무 박물관에 오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신나서 구경했습니다

일찍부터 박물관 구경 자주 했던 아이들이라 박물관을 좋아하는 건지~

비가 와서 좋아했던 건지~

여튼 신이나서 구경 하고 다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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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에 왔으니 안먹을 수 없는 담양 떡갈비~

덕인관에서 먹었는데

아이들이 생각보다 먹지 않아 비싼 돈 내고 맛있는 저녁 사준 아빠 마음을 아프게 했네요 -_-

대신 엄마 아빠가 잘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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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엄마 데이트 장소였던~ 광주 살짝 들렸다가 ^^ (정말 살짝만 들렸다가)

다시 대전으로 잘 돌아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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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5. 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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