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이나라

 더운 날씨 덕분에 세진양 가고 싶다고 하는 동물원도 구경 못하고 있네요

웬만하면 실내에서 구경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다니고 싶어요 ㅋㅋ

이 녀석들 어린이집에서도 월드컵 열풍이었네요

흰티셔츠에 저렇게 염색도 해보고 머리띠도 만들어 보고

할머니한테 배운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도 열심히 외쳐보고 ^^

얼마전에 동네 음식점 갔었는데

아이들 놀이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 밥 먹이기 편하더라구요

그네 태워줄께~ 한입먹자~ -_-;

이렇게 한동안 입맛 없던 소진양 입맛 달래느라 혼났네요

할머니가 소진양 많이 이뻐졋데요~ ㅋㅋ

정말 이뻐졌죠? ^^

적어도 둘은 되야~ 시소도 타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거 같아요 ^^

둘이 너무 재미있게 잘 놀아서 엄마가 손이 잘 안가요~

싸우기도 하지만요

밥 다 먹고는 언니랑도 그네 타고~

할아버지 할머니 지난 주말에 오셔서 같이 놀이터도 갔어요~

비누방울도 열심히 불고~

할아버지 할머니랑 같이 사진도 찍었죠~

 아이들과 잘 놀아주는 아빠~ 덕분에 주말이 기다려지는 아이들입니다~

아침마다 아빠 배웅하고 나면, 베란다로 뛰어나가 아빠차가 지하 주차장에서 나오기를 눈빠지게 기다리네요

아이들 교회 권사님께서 이렇게 사진들을 직접 인화해주셔서 우편으로 보내주시더라구요

넘 감사했어요

기도하는 두 아이들~

소진양 눈 뜬거 딱 들켰네요 ㅋㅋ

열심히 찬양하고~

선생님과 친구들과 재미있게 노는 아이들~

  교회가는 길 아침~ 

우리 가족 사진 찍어주신다며 달려나오신 권사님~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