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잘들 보내셨나 모르겠어요 ^^

저희 가족은 이번 크리스마스 세진이 작은 고모네 집에 가서 잘 쉬고 잘 먹고 잘 놀다 왔네요~


올해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여 했어요 ^^ 24일날 이브 저녁에 하는 공연이었는데 ㅋㅋ

세진이 교회 선생님이 직장 끝나고 늦게 오시는 바람에 세진양 계속 엄마 아빠 찾느라 정신 없었네요

무대 올라가서도 -_-;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율동 나오니까 움직이지도 않고 차렷하다가

공연중엔 바닥에 떨어진거 무릎꿇고 보고 있으니 다른 친구들까지 다가와서 같이 보게 만들어

웃음 바다 만들었다죠


나중에 보니 노래를 넘 잘 따라하는거에요 -_-;;; 그렇게 잘 할 것을 왜 안따라했나 몰라요

왜 안따라했냐니까 ㅋㅋ 자기가 졸려서 그랬데요 ㅋㅋ   


소진양은 언니가 앞에 나가 공연하는거 열심히 구경했어요

시끄럽게 할까봐 ㅋㅋ 입안에 초콜렛 한 가득이엿다는 -_-;  


선물 받아 가세요 ㅋㅋ 세진양 상자 안에 포장해서 보내드릴께요 ^^

아빠 복지카드로 엄마 읽을책이랑 세진양 한글 학습 시키려고 책 몇권 샀는데 저렇게 큰 박스가 왔더라구요 ㅋㅋ 


부산 내려가서 통도사에 갔었는데 ^^

세진이가 두살 차이 소은이 언니랑 넘 잘 놀아서

 소진이를 왕따 만들어서 소진이가 엄청 울었어요 ㅋㅋ


역시나 컨디션 난조일땐 절대 이쁜 모습 못보여주고 징징대는 큰딸냄 -_-;

하기 싫은것도 해야 훌륭한 사람이라고 요새 엄청 설득 중이에요 ㅋㅋ 


가족 photo_ㅋㅋ

전 안나왔어요 요새 겨울 되니 살이 엄청 쪄서리 ㅋㅋ 어떻게 사진을 찍을 수가 없네요 ㅋㅋ

또 제가 찍은 사진이네요 ㅋㅋ 


점심 먹으러 갔었는데 거기서 토끼랑 개를 키우더라구요 덕분에 애들 신났어요

점심에 나왔던 쌈채소를 토끼에게 애들이 먹였는데 엄청 잘 먹었나봐요 ㅋㅋ

저 토끼 보니까 저 같더라구요 ㅋㅋ 요새 운동 못해서 집에서 먹기만 하니 -_-;

저도 저렇게 됐거든요 ㅠ ㅠ  


점심 먹으러 간곳에 저렇게 그네도 만들어 놔서 ㅋㅋ

애들 차례로 타느라고 정신 없었네요  


 점심먹고선 제일 크다는 신세계 백화점 센텀 시티 갔었어요 ^^

멋있게 잘 되어 있었는데 세진양 컨디션 난조로 ㅋㅋ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화장실 두번만 왔다 갔다 하다 끝났네요 


요때만 해도 괜찮았었는데 갑자기 왜 그랬나 모르겠어요 -_-;


바다가 보이는 조선호텔 디너 부페 갔다가 ㅋㅋ 


눈앞의 바다를 그냥 안보고 갈 수 없다는듯 세진양 꼭 본다 그래서

밥 잘 먹음 보러가자 그래서 ㅋㅋ 보러 갔다 왔네요 ^^ 


모래사장에서 잠깐이지만 넘 잘놀았어요 ^^  


할머니 할아버지랑 조선호텔내에서 기념샷 ㅋㅋ ^^

 여행은 항상 즐거운거 같아요

소진양이 여행에 갔다 와서 장염기가 약간 있는데

얼른 나았음 좋겠네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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