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진이네 집이 올해 이사를 가야 될거 같아요. ^^ 기대반 설레임 반으로 이사 가게 되네요. 세진이 오늘 집에 가더니 완전 신났어요. 뛰어노느라/// 베란다가 넓은 집이라 마음에 든다는///  ^^ 나중에 새집 사진도 찍어서 올려야 겠네요. 


지난주 주일날 교회에서 세진이가 왕관 만들었어요. 왕관 만들어서 난 난 난 공주다 모 이런 노래 부르면서 돌아댕겼어요. ㅋㅋ 돌아오는 길에 주유소를 보더니 "아빠 차 씻어"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왜? 그랬더니 "더러워"  -_-;  세진엄마가 몇번이나 세차 하라고 해도 꿈쩍 않는 세진아빠 세진양 말 듣고는 그 날 오후 집에 돌아왔다 다시 세진깔끔공쥬님과 함께 다시 나가서 세차 하고 돌아오셨네요. ㅋㅋ 

+) 소진이 왼손의 양말은 일부러 신긴거에요. 장난이 아니라 ㅠ ㅠ 소진이 손빨기 넘 심해서 가운데 손가락이 물집 잡히고 고름생기고 손톱 두개가 결도 이상해지고 망가져서 이제부터 못빨게 엄마의 극약 처방이에요. -_-; 삼일 됐는데 잘때마다 물고 자던 버릇이 있어서 잘때 엄청 보채고 우네요. 어젠 거의 한시간을 울었나봐요.



엄마가 소진 안티인가봐요. ㅋㅋ 그래도 제대로 왕관쓴 사진이 저거 한장이라 ㅋㅋ

요 새 세진이 보약 먹고 있는데 망했어요. ㅠ ㅠ 기침을 심하게 해서 오늘 결국 소아과 갔다 왔거든요. 다 낫고서 냉동해놨다고 해동해서 먹여야죠. 요새 택시비가 넘 많이 올라서 (대전은 기본료가 2300원이라는 -_-;) 처음으로 세진 소진 데려가면서 갈땐 전철 타고 올땐 택시타고 돌아올 요량으로 전철 타봤는데 세진 전철에 삘 꽂혀서는 돌아올때도 무조건 전철 타주셔야 된대서 다시 전철 타고 왔어요. ㅋㅋ




세 진이 외숙모가 사준 베똥똥 티셔츠 입고서 ㅋㅋ 사진 찍자고 하니까 죽어도 가베 놀이 해야 된데요. -_-; 가베놀이도 어린이집도 다 싫데서 지금은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엄마랑 놀기만 해요. 어차피 이사가야 되서 이사 간 후에 다시 보내려고 어린이집 알아보고 있어요. >.<




엄 마 아이크림이랑 진진이 베똥똥 티셔츠 신혼여행에서 정신 없었을텐데도 사다준 보연 고마워~~~ 잘 쓰고 잘 입힐꼐용!!! 소진이랑 시현이는 같은 싸쥬래요. ㅋㅋ 시현이는 분홍이라는/// 외할머니가 소진인 얼굴 하애서 아무거나 잘 어울릴거라고 까맹이 갖고 왔데요 -_-; 




소진이의 옆모습~~  이뿌죵? ㅋㅋ 참 신기한게 하나일때보다 둘일때가 애들이 더 이뿌다는거/// 힘은 두배로 들지만 이쁜건 세배로 는다는 ㅋㅋ 모성애 없는 진진엄마 요새 모성애 잔뜩 느끼며 살아갑니다.




오 랜만에 진진엄마 빠마하고 왔어요. 외할머니한테 마지막으로 맡기고 이제 외할머니가 시현이 봐주느라 울 애들 봐줄 수 없을거 같아요. ㅠ ㅠ  미안해서 사갖고 온 꼬깔콘 하나에 저렇게 난리인 아이들 ㅋㅋ 안좋다고는 하지만 가끔은 저렇게 사줘요.




소진이 세진이 두명 다 꼬깔콘 넘 좋아해용 @.@





아빠가 오랜만에 찍어준 사진~ 아빠가 요새 사진 넘 안찍어줘서 아빠한테 목욕사진 좀 찍어달라고 부탁했어요. ㅋㅋ 


요 샌 정말 사진찍어주기가 힘이 드네요. 세진이 어린이집 다닐적만 해도 그래도 여유가 났는데 ㅋㅋ 이젠 여유가 넘 없어요. 정신이 없네요. 애가 둘이니 하루 종일 먹이고 ㅋㅋ 소진인 요새 분유 거부해주셔서 언니가 먹는 요쿠르트 밥 따라 먹어주시고 >.ㅡ 세진인 옆에서 하루 종일 재잘 거려서 정말 정신 없다는~ 세진아빠가 얼마전 주일에는 "얘 왜 이렇게 말 많아?" ㅋㅋ 정말 쉬고 싶을때는 귀를 막고 싶을 정도에요. ㅠ ㅠ  그래도 넘 예쁘게 크는 두 딸냄 덕분에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그러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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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 22. 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