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젠가
우편물 하나~

우리 가족이 다니는 주향교회 유아유치부실 권사님이~ 보내주신 귀한 선물

 

 

우리집 아이들이 유아유치부실에서 적응하며 다니는 모습을

사진을 찍어 직접 인화해주셔서 넣어주셨다

사실 3월부터 아이에게 오던 우편물 속에는 성경구절을 읽고 스티커를 하루에 하나씩

그리고 기도를 하고 스티커를 하루에 하나씩 붙여주는

종이를 넣어주셨었지만, 엄마의 게으름 덕분에 제대로 실행하질 못했다

간신히 하고 있는게 종종 빼먹는 자기 기도

 

 

아이와 함께 잠언을 어제부터 읽고 스티커를 붙이기 시작했다

권사님의 봉사와 헌신이 담긴 귀한 선물을 받고도

내가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안될거 같은 죄스러움을 느꼈기 때문에

독한 마음 먹고 제대로 실천 하기로 했다

 

 

 

 

권사님이 보내주신 사진을 저렇게 즐거운 얼굴로 보고 있는 큰아이

오늘도 성경구절 읽고 스티커 하나 붙이게 도와주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5. 5.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