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귀성이었는데도 생각보다 차가 많이 막혀서 올라갈때 조금 애먹었었네요. ^^ 다들 고향에 잘들 다녀오셨는지 모르겠어요. 우리 진진이들 서울에 잘 갔다 왔어요. 서울 가서 할머니 할아버지 큰고모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외삼촌 둘+미래 외숙모까지 보고 왔어요. 진진이들 큰외삼촌이 1월에 장가를 가거든요. 아직 어리게만 보이는 제 남동생이 결혼을 한다니까 좀 느낌이 이상하네요. ㅋㅋ





작은진 유모차에 타고~ 하얀 얼굴에 빨간색은 정말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바깥에 나가면 두리번 거리느라 정신 없는 우리 작은진!!!




어린이집에 다녀서 더 의젓해진 큰진 + 예뻐지는 작은진 ㅋㅋ




우리 작은진 잠잘때 속눈썹!!! 언니보단 약간 짧지만 나름 길어요~ ㅋㅋ




작은진 외할머니가 사주신 이쁜 귀여운 꼬까 입고서 ㅋㅋ 작은진은 이쁜 꼬까~!!! 큰진은 반짝이는 분홍구두!!!




엄마보고 머라머라 말하는듯한 표정!! ㅋㅋ




큰 진 아이스크림 외할머니가 빼주기 기다리는 표정!! ㅋㅋ 큰외삼촌 + 미래외숙모 기다리는 동안 아이스크림 사먹었어요. 이날 세진이 비누 선물 받았어요. 미래숙모한테 ㅋㅋ 외삼촌들한테 절하고 만원씩 받고 외할아버지한테도 만원 받고~ ㅋㅋ 절하기는 싫어도 아이스크림 사먹을 수 있는 돈 받는건 기분 최고!!! ㅋㅋ




작은진 오뚜기 갖고 놀죠~ 아이 기분 좋아라!! ㅋㅋ




큰 진이가 할아버지랑 놀이터에서 땀 뻘뻘 흘리며 노는 동안 작은진 아빠랑 엄마랑 소아과 갔어요. 성북구에 있는 소아과를 네이버맵에서 다 찾아서 결국 열려 있는 소아과 하나를  찾아서 밥 먹자마자 급하게 갔어요. ㅠㅠ 작은진이 기침 콧물 범벅이었거든요.




아파도 기분은 쵝오!!! ㅋㅋ




울 작은진이만 데리고 나가니까 큰진이만 데리고 다닐때가 생각나더라구요.




엄 마가 큰고모랑 동대문에 마실나갔다가 사온 진진이 커플룩 ㅋㅋ 이제 곧 작은진 돌사진 찍어줘야 해서 엄마 아빠 옷도 나온다길래 엄마 아빠도 이거 입고서 돌사진 찍으려구요. 아빠도 이옷 입어주겠다고 약속했거든요. ^________________^*  우리 가족 이 이쁜 멍멍이 티 입고 가족 사진 찍으면 넘 이뿌겠죠? 헤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작은진 꿈나라에!!!




집으로 돌아오는길 꿈나라에 큰진!!! ㅋㅋ

애가 둘이라는 핑계로 항상 명절에 며느리 역할 제대로 못하는 진진이 엄마를 항상 잘 돌봐주시는 시부모님이 계셔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매번 죄송하고 감사하고 그러네요.
명절이 짧아서 작은고모네 가족을 못만나서 많이 아쉬웠지만 설날엔 볼 수 있겠죠? ㅋㅋ저희가족이 부산에 놀러가도 되구욤~ 가을바다도 나름 멋지지 않을까 싶네요.

그 나저나 우리 큰진이가 어린이집에 잘 적응해줘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덕분에 이제 슬슬 작은진 이유식도 시작해야죠. 어린이집에 다니니까 준비물도 많고 챙겨줘야 될것도 많고 해서 아침엔 더 정신 없고 바쁘긴 하지만 추석이라고 한복도 입고 어린이집 가서 이것 저것 활동도 하는 큰진 모습이 넘 이뻐보이기만 하네요. 아직은 졸릴시간인 아침 저녁엔 어린이집에 안가겠다고 그러고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오후에는 다음날 가겠다고 물어봐주면 가겠다고 하고~ 아침에 보낼때 좀 울긴 하지만 심심하지 않아하는 큰진이 모습이 보기 좋네요. 애기가 심심해보이면 어린이집에 보내는게 맞아보이긴 하네요. ^^  이제 절도 잘하고 낯가림도 많이 없어져서 외할아버지 보고도 많이 울지 않아서 엄마가 많이 편해졌네요. 점점 커가는 큰진이 모습에 기특하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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