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이의 100일

그제가 우리 이쁜 둘째딸냄 소진이의 100일이었습니다. ^_^
울 소진인 역시 보채지도 않고~ 잘 안겨도 있고 잘 누워도 있고~ ^^
엄마랑 외할머니가 음식 하는 동안에 넘 착하게 잘 있었네요.

땡깡쟁이 큰공쥬님은 역시나 졸리니 난동부려대서 사진 별로 못찍었네요. ㅋㅋ 할아버지 할머니랑 사진 찍어보라니까 저렇게 싫다고 하네요. ㅋㅋ

그래서 세진이 빼구서 사진 찍었습니다. -_-;  통제불능의 세진이 ㅠ 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랑도 사진 찍었어요. 외할머니가 엄마 도와서 애기들 봐주시고 음식 도와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생각해보니 이 사진이 소진이 들어간 첫 가족사진이 되어버렸네요. ^^
엄마 그렇게 생각하면 좀 더 이쁜 옷 입고 있을걸 ㅠㅠ  그래도 좋습니다~ 소진이 태어나고 첫 가족사진~ 울 식구 넷 된 기념이니깐요 ㅋㅋ

울 흰둥이 소진이~ 엄마가 아빠표 백일 사진 찍어줄라고 저 곰 업어 왔습니다. ㅠㅠ 세진이 친구 현준이네 집에서 잠시 빌려온 곰이에요. 백일 사진 찍어줄때 있음 좋을거 같아서 놀러갔을때 눈독 들였다가 며칠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왔습니다. ㅋㅋ

기대 놓으니까 참 편하고 이뿌더라구요. ㅋㅋ

벌써부터 사색하는 울 흰둥이 둘째딸~ ㅋㅋ

슬 슬 아빠표 백일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어제도 몇장 찍었었는데~ 이번주에 좀 찍어서 다음주에는 올려봐야죠. 생각해봐서 울 딸냄들 둘 다 백일 사진 묶어서 편집앨범 만들어볼까 생각중이에요. ㅋㅋ 좀 두껍게 해서 ^^ 역시 사진은 인화를 해놔야 빛이 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