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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3 키자니아에 다녀오다 ^^
새해 첫날 다녀온 키자니아
모의 어른 세계에 아이들이 풍덩 빠졌네요
실컷은 체험 못했지만 ㅋㅋㅋ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해요 ㅠ ㅠ)
직업 체험도 해보고
사촌언니 오빠와 함께 즐겁게 좋은 시간 많이 만들고 왔어요
처음에 여행자수표 50키조와 새뱃돈 10키조
게다가 소진양까지 받은 10키조로
세진양 70키조로 시작할 수 있었네요
곳곳에 돌아다니는 인형 친구들과 포옹하기도 하고 사진도 찍기도 하고
신났습니다
처음 시작은 네이버대학에서 -_-;
사실 9시 30분 부터라고는 하나 들어가는 시간은 이것보다 더 이르더라구요
다음엔 더 일찍 가야 될거 같아요
첫타임을 놓치니 시간 맞추기가 힘들더군요
학사나 석사 박사를 따게 되면 연관(전공과 관련된 직업이어야 해요)된 직업에서
좀 더 많은 키조를 받을 수 있을거 같아서 학사를 시켰는데 ㅋㅋㅋ
연관된 직업 체험을 못해서 +알파는 받지 못했어요-_-;;;
기다리는 시간이 지리했던 아이들
그래도 첫 체험 기다리는 동안은 아직은 참을만 하네요 ㅋㅋㅋ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어요
36개월 미만 소진양은 ㅠ ㅠ 불쌍하게도 창밖으로 언니들 구경합니다
터치 스크린 화면으로 헤드셋 들으며 열심히 학업 이수하는 세진양 ㅋㅋ
웹캠으로 사진찍어 이메일로 보내는 작업을 해야 했는데
세진양 키가 작아서 ㅠ ㅠ
밑에 책도 깔아보고 하다가 결국 안되서 서서 사진 찍었네요 ㅠ ㅠ
주변 도움 받아가며 여차저차 해서 학사 학위 수여 받았습니다 ㅋㅋㅋ
언니들 수업 받는 동안
돌아댕기는 소방차나 시티투어 차 구경하며 인형과도 사진찍고
키자니아에서 인기 좋다는 소방관 체험 기다리는 중입니다
참가자가 직접 기다려야 했기 때문에
부모가 아무리 일찍 가봐야 소용이 없었네요
좀 엄격한 측면이 있는 키자니아 rule
그래도 그것을 통해 규칙을 잘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을 겁니다
체험증에 자기 이름들 적는 중이네요
소방관 옷 입고~
이제 차 타고 출동합니다
열심히 위아래층 불을 껐네요
세진양 사촌언니 소은양~
세진양
같이 일했던 소방관 친구들과~
점심 근처에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해보기로 했네요
요건 좀 비쌌어요
15키조
이거 한다고 하니까 신랑이
"자꾸 돈만 쓰면 어떻게 해? 이제 벌어야지!!"
-_-;;;;
우리 딸냄들 편히 쉬긴 글렀네요 ㅋㅋㅋ
근면 성실 아빠 덕분에요 ㅋㅋ
처음에 줄 설때만 해도 괜찮았던 아이들
요 녀석은 졸려서 약간의 땡깡을 부리고
나중에는 저렇게 기다리기 힘들어합니다 ㅠ ㅠ
언니의 도움을 받아가며 체험한 피자 만들기
다 만들고는 저렇게 좋아하네요
저기서는 배가 안고프다고 먹지도 않더니
집에 와서 자기가 만든 피자라고 평소 먹던 양보다 많이 먹었네요 ^^
이젠 은행 체험 -_-;
보통 처음 가자마자 카드를 만든다는데
사람 많다는 이야기에 뒤늦게야 만들었네요
역시나 언니가 많이 챙겨 줬습니다
모델체험
모델일 하기 전에 먼저 교육 받고~
저렇게 깜댕이 옷을 입고 웃어 주네요
사실 집어 넣어 놓고 적성에 맞지 않을까 고민 했는데(끼가 많은 아이는 아니여서 ㅋㅋ)
언니랑 같이 들어가선지~
저렇게 씩씩하게 해내는 모습이 대견했네요
언니는~ 정말 프로 입니다 ㅋㅋ
자기들이 나온 사진 보며 저렇게 즐거워 하네요
바로바로 포트 프린터로 사진 인화해서 종이 케이스에 넣어 줍니다
체험을 많이 할 수 없어서(점심도 간단히 먹었는데 ㅠ ㅠ)
많이 아쉬웠던 첫 키자니아 체험
남은 돈을 입금해볼까 싶었는데
시간이 다 되어 가니 은행도 마감입니다 -_-;
남은 돈과 학생증, 카드, 자격증
잘 두었다가 다음 체험때 다시 잘 이용해야 겠어요
키자니아는 카드 할인이 적어서 조금 비싼 감이 많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좀 많아서 아이들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팀별당(연령이나 체험군을 따로 나누어) course를 만들어
인솔자를 따라다니면서 체험을 했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있는 출금기에 입금도 할 수 있었음 좋았겟다라는 생각도 했네요
좀 큰 아이들 같은 경우엔 손목에 있는 안전팔찌 덕분에
곳곳에 위치한 위치안내기를 통해서 아이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기에 무리가 없었는데
5세~8세 사이의 아이들은 부모나 인솔자가 통솔해야 체험이 가능할 듯 싶었네요
36개월 미만 작은 아이는 우르바노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부모가 동반해야 했기에
그곳 구경도 잘 못했네요 -_-;;;;
저희 아이가 제일 좋아했던 직업체험은 의외로 ㅋㅋ
네이버 대학
사촌언니가 제일 좋아했던 직업 체험은
수타피자 만들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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