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다녀온 키자니아

모의 어른 세계에 아이들이 풍덩 빠졌네요

실컷은 체험 못했지만 ㅋㅋㅋ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해요 ㅠ ㅠ)

직업 체험도 해보고

사촌언니 오빠와 함께 즐겁게 좋은 시간 많이 만들고 왔어요  



처음에 여행자수표 50키조와 새뱃돈 10키조

게다가 소진양까지 받은 10키조로

세진양 70키조로 시작할 수 있었네요

곳곳에 돌아다니는 인형 친구들과 포옹하기도 하고 사진도 찍기도 하고

신났습니다 


처음 시작은 네이버대학에서 -_-;

사실 9시 30분 부터라고는 하나 들어가는 시간은 이것보다 더 이르더라구요

다음엔 더 일찍 가야 될거 같아요

첫타임을 놓치니 시간 맞추기가 힘들더군요

학사나 석사 박사를 따게 되면 연관(전공과 관련된 직업이어야 해요)된 직업에서

좀 더 많은 키조를 받을 수 있을거 같아서 학사를 시켰는데 ㅋㅋㅋ

연관된 직업 체험을 못해서 +알파는 받지 못했어요-_-;;;  


기다리는 시간이 지리했던 아이들

그래도 첫 체험 기다리는 동안은 아직은 참을만 하네요 ㅋㅋㅋ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어요 


36개월 미만 소진양은 ㅠ ㅠ 불쌍하게도 창밖으로 언니들 구경합니다 


터치 스크린 화면으로 헤드셋 들으며 열심히 학업 이수하는 세진양 ㅋㅋ

웹캠으로 사진찍어 이메일로 보내는 작업을 해야 했는데

세진양 키가 작아서 ㅠ ㅠ

밑에 책도 깔아보고 하다가 결국 안되서 서서 사진 찍었네요 ㅠ ㅠ  


주변 도움 받아가며 여차저차 해서 학사 학위 수여 받았습니다 ㅋㅋㅋ 


언니들 수업 받는 동안

돌아댕기는 소방차나 시티투어 차 구경하며 인형과도 사진찍고 


키자니아에서 인기 좋다는 소방관 체험 기다리는 중입니다 


참가자가 직접 기다려야 했기 때문에

부모가 아무리 일찍 가봐야 소용이 없었네요

좀 엄격한 측면이 있는 키자니아 rule

그래도 그것을 통해 규칙을 잘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을 겁니다  


체험증에 자기 이름들 적는 중이네요 


소방관 옷 입고~ 


이제 차 타고 출동합니다 


열심히 위아래층 불을 껐네요 


세진양 사촌언니 소은양~ 


세진양 


같이 일했던 소방관 친구들과~ 


점심 근처에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해보기로 했네요

요건 좀 비쌌어요

15키조

이거 한다고 하니까 신랑이

"자꾸 돈만 쓰면 어떻게 해? 이제 벌어야지!!"

-_-;;;;

우리 딸냄들 편히 쉬긴 글렀네요 ㅋㅋㅋ

근면 성실 아빠 덕분에요 ㅋㅋ 


처음에 줄 설때만 해도 괜찮았던 아이들  


요 녀석은 졸려서 약간의 땡깡을 부리고 


나중에는 저렇게 기다리기 힘들어합니다 ㅠ ㅠ 


언니의 도움을 받아가며 체험한 피자 만들기 


다 만들고는 저렇게 좋아하네요

저기서는 배가 안고프다고 먹지도 않더니

집에 와서 자기가 만든 피자라고 평소 먹던 양보다 많이 먹었네요 ^^ 


이젠 은행 체험 -_-;

보통 처음 가자마자 카드를 만든다는데

사람 많다는 이야기에 뒤늦게야 만들었네요 


역시나 언니가 많이 챙겨 줬습니다 


모델체험

모델일 하기 전에 먼저 교육 받고~ 


저렇게 깜댕이 옷을 입고 웃어 주네요 


사실 집어 넣어 놓고 적성에 맞지 않을까 고민 했는데(끼가 많은 아이는 아니여서 ㅋㅋ)

언니랑 같이 들어가선지~

저렇게 씩씩하게 해내는 모습이 대견했네요 


언니는~ 정말 프로 입니다 ㅋㅋ 


자기들이 나온 사진 보며 저렇게 즐거워 하네요

바로바로 포트 프린터로 사진 인화해서 종이 케이스에 넣어 줍니다 


체험을 많이 할 수 없어서(점심도 간단히 먹었는데 ㅠ ㅠ)

많이 아쉬웠던 첫 키자니아 체험

남은 돈을 입금해볼까 싶었는데

시간이 다 되어 가니 은행도 마감입니다 -_-;



남은 돈과 학생증, 카드, 자격증 


잘 두었다가 다음 체험때 다시 잘 이용해야 겠어요

   

키자니아는 카드 할인이 적어서 조금 비싼 감이 많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좀 많아서 아이들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팀별당(연령이나 체험군을 따로 나누어) course를 만들어

인솔자를 따라다니면서 체험을 했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있는 출금기에 입금도 할 수 있었음 좋았겟다라는 생각도 했네요

   

좀 큰 아이들 같은 경우엔 손목에 있는 안전팔찌 덕분에

곳곳에 위치한 위치안내기를 통해서 아이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기에  무리가 없었는데

5세~8세 사이의 아이들은 부모나 인솔자가 통솔해야 체험이 가능할 듯 싶었네요

36개월 미만 작은 아이는 우르바노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부모가 동반해야 했기에  

그곳 구경도 잘 못했네요 -_-;;;;  

   

저희 아이가 제일 좋아했던 직업체험은 의외로 ㅋㅋ

네이버 대학

사촌언니가 제일 좋아했던 직업 체험은

수타피자 만들기

였습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 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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