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이나라

시댁인 서울에 올라가느라,

어디 좋은데 놀러가지는 못했네요

그래도 저희집 두 아이들 재롱에 어머님 아버님 얼굴이 환해지셨으니, 그걸로 만족해야죠 ^^

대신 할아버지 사무실에 가서

신나게 뛰어놀았습니다

한참 목마를 꽃과 나무들에게도 열심히 물을 줬구여

사실 얘네들 입장에선 물놀이를 한거겠지만 -_-;;

작은아이가 물을 언니에게 뿌려서

언니가 기분이 상했었어요 ㅋㅋㅋ

물놀이 후엔~

큰아이 생일 맞아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이쁜 옷 선물해주셨죠~

백화점에 놀러 갔습니다 ㅋㅋ

백화점 앞에 쉴 수 있는 공간이 잘 되어 있더라구요

의자에 앉아서 포즈도 취하고

물고기가 몇마리인지 열심히 세어보기도 했네요

저녁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케익을 사러 제과점에 들렀습니다

정작 생일 맞은 언니보다 더 주인공 같았던 작은 아이

한참 봄인 지금의 날씨를

차안에서 구경만 했네요 ㅋㅋㅋ

돌아오는 길에 그래도 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니, 더 반가운 선물이 도착해 있네요

S-MOM과 위즈키즈, 아이프렌13기 관련 문서

아직 부족한게 많아서 계속 좌충우돌 중인데 ㅋㅋ

언젠가는 제 자리를 잘 찾을 수 있겠죠? ^^

다들 주말 잘 보내시고 계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