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고~ 수업 시간 전까지 시간도 남고 그래서

예전에 사다 둔 놀이감으로 놀아봤네요

투명비닐우산 꾸미기~

마침 소진양이 글라스데코를 생일선물로 받아 왔었길래

그거랑 마카펜으로 열심히 그림 그리기 했네요

준비물 먼저 준비!!! 

키가 아빠 닮아 훤칠하게 큰~ 세진양 친구 

둘이 하나에 달라 붙어서 열심히 그리고 색칠하고 

좀 크게 그리라고 해도

평소에 그리던 버릇대로 작게 그려지게 되나 봅니다 

종규가 그린 우산~

디쟌 감각 있다 생각 들더라구요 ㅋㅋㅋ

거미줄 같기도 하고 ㅋㅋ 

요 녀석은 가족 그리기 몰두~

오늘은 두 오빠들도 그려줬네요 

왼손이 편해져버린 ㅠ ㅠ

소진양 ㅠ ㅠ 

친구들은 하나씩 맡아서 우산 그림 그렸는데

소진양이랑 나눠서 해야 한다고 샘내지 않을까 했었는데

사이좋게 그리고 난 다음에

세진이와 소진이의 우산이라고 적어줍니다

   

세진이는  오늘 비가 와서 그런건지

각 칸마다 날씨 그림을 그렸네요

비와 우산

바람과 연

햇님과 집

눈과 눈사람

   

투명비닐우산이라 -_-;

제대로 그림 확인이 어렵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