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투리드 Buttons Buttons 

책 읽어주고, 단추목걸이 바늘에 실 꿰어다 단추껴서 만드니 달그락 달그락 소리나는

알록달록한 목걸이를 만들었다

마무리는 CD듣기로~ (아무래도 엄마의 후진 발음 보다는 원어민 발음 들려주고 싶네)



집중 모드로 엄마의 Be careful! 이라는 단어를 되뇌이던 아이들



그동안 책에 별 관심 없는 녀석들은 쇼파위에서 옥수수 삼매경 ㅋㅋㅋ

그래~ 먹는게 남는겨~ 


한동안 뜸했던 웅진 어린이 수학동화 병아리가 태어났어요~

5개씩 세어 더 빨리 세어보는 법을 눈으로 읽히고 


활동지도 풀고 활동자료 이용해서 이런저런 놀이해보았다

역시나 좋아하는 녀석~ 


지난주 김밥 싸달라는 녀석

엄마가 아파서 병원 가야 된다고 볶음밥으로 대신 했는데

친구들이 귀엽다고 해줘서 기분 좋게 돌아와줘서 고마웠다 

부족한 엄마 밑에서, 부족하게 크고 있지 않나 미안하기도 한 요즘

어떻게 사는게 최선일까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1. 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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