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런투리드 Buttons Buttons
책 읽어주고, 단추목걸이 바늘에 실 꿰어다 단추껴서 만드니 달그락 달그락 소리나는
알록달록한 목걸이를 만들었다
마무리는 CD듣기로~ (아무래도 엄마의 후진 발음 보다는 원어민 발음 들려주고 싶네)
집중 모드로 엄마의 Be careful! 이라는 단어를 되뇌이던 아이들
그동안 책에 별 관심 없는 녀석들은 쇼파위에서 옥수수 삼매경 ㅋㅋㅋ
그래~ 먹는게 남는겨~
한동안 뜸했던 웅진 어린이 수학동화 병아리가 태어났어요~
5개씩 세어 더 빨리 세어보는 법을 눈으로 읽히고
활동지도 풀고 활동자료 이용해서 이런저런 놀이해보았다
역시나 좋아하는 녀석~
지난주 김밥 싸달라는 녀석
엄마가 아파서 병원 가야 된다고 볶음밥으로 대신 했는데
친구들이 귀엽다고 해줘서 기분 좋게 돌아와줘서 고마웠다
부족한 엄마 밑에서, 부족하게 크고 있지 않나 미안하기도 한 요즘
어떻게 사는게 최선일까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내가 사는 이야기 > 진진이네 집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의 달고나 뽑기 (0) | 2010.11.15 |
---|---|
가을 가을 가을~~!!!! (0) | 2010.11.11 |
친정 엄마와 언니가 다녀가다 (0) | 2010.11.08 |
주말엔 또 대청댐 ㅋㅋㅋ (0) | 2010.10.11 |
어제 할아버지랑 통화한 세진양 덕분에 (0) | 2010.10.06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