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인 서울에서 4박 5일 중 2박 3일을 작은 아이가 아픈 바람에 -_-;

저흰 저희대로 제대로 잠도 못자고 시부모님 심려만 끼쳐드린건 아닌지 죄송스럽더라구요  



그래도 좋아하는 할머니 할아버지 작은 고모 사촌언니 오빠를 만나서 신났던 구정 이었네요 ^^



아이들의 밝은 웃음 속에서 새해를 맞은 기쁨이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___________________^*

아프지만 않았다면 훨씬 좋았을 명절이었지만

그래도 잘 회복되서 지금은 여전히 까불까불 거리는 둘째 녀석 덕분에 정신이 없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희 아이들이 세배 합니다 ㅋㅋㅋ

세뱃돈은 거절 않고 감사히 받겠습니다 ㅋㅋㅋ

 

역시 올해 6살 된 언니는 제대로 절 교육 받았는데

 

올해 4살 된 녀석은 당췌 일어날 기미가 안보이더니 질질 기어서 나왔습니다 ㅠ ㅠ

내년에는 언니처럼은 못하더라도 조금 더 나아진 모습 보여주겠죠?

   

한해 한해 다른 모습 보여줘가며 커가는 우리 아이들 모습 보며

때론 웃음 짓고

때론 눈물 짓고

감동 받으며 살 수 있는 듯 합니다

지금 누릴 수 있는 행복을 누릴 수 있으며 살 수 있는 여유를 가끔 내셨음 좋겠네요

2011년 화이팅 입니다!!! ^^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2. 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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