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양이 제일 좋아하는 외식 장소는 베니건스

대전에는 둔산점 한군데 밖에 없어서 -_-;

일요일날 교회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점심 밥하기 귀찮았던 진진맘

살짝 세진양 꼬셨습니다 ㅋㅋㅋ



"세진아 세진아 너 빵하고 양송이 수프하고 꼬꼬 먹고 싶지 않어?"

"배 아픈데"  

그날 따라 협조 안해주시는 딸냄 덕분에 집에 가서 무얼 해먹어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ㅠㅠ

   

그런데 코스트코 한 세바퀴 도니 배고파져 그제서야 배 안아프고 베니건스 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저희집 단골 메뉴는

파워런치메뉴의 트리플 콤보 스테이크+컨츄리 치킨 셀러드

일요일날은 마침 쿠폰이 있어서

브라우니 버텀 파이까지~

따뜻한 브라우니 위에 아이스크림이 한덩어리 그리고 견과류가 뿌려져 있습니다 


최고 해봐~

했더니 저렇게 엄지 손가락 올려주시네요 ㅋㅋㅋ 


요새 한참 사진 찍는데 재미 붙인 세진양

세진양이 찍어준 사진



덩달아 사진 찍는 재미에 빠지신 소진양 첫작품

왜 뭉크의 절규가 떠오르는지 -_-; 


엄마가 찍어준 우리집 이쁘니들 


한참 개구지게 장난치는 녀석들 덕분에 하루가 한달 같은데

지나고 보면 또 그 한달이 하루 같네요

뭔소린지 당췌!! ㅋㅋ 

   

2월 한달은 소진양을 데리고 있을 예정인데 ㅠ ㅠ

한참 고집이 세져서 엄마를 애먹이는 요 녀석~

엄마랑 잘 좀 지내보자~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 31.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