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떤 애기 가진 엄마 블로그에서 배변 훈련 성공했다고 하면서 변기에 들어있는 "응까" 사진을 찍어 올린 글을 보면서 저렇게 좋을까 했었는데//// 정말 그렇게 좋습니다. 대견하구요. 저도 올리고 싶었지만 여러분들의 비위를 생각해서 꾹 참겠어요.  세진이 요새 지가 팬티랑 바지 다 벗고 쉬하고 은나 하고 와선 "엄마, 쉬야 했어요" "엄마, 은나 했어요" 이럽니다. ㅋㅋ  오랜만에 사진 올리니까 좀 많이 올릴께요. ㅋㅋ

요새 제가 리본공예에 빠진거 아시죠? ㅋㅋ 아래 사진들이 세진이 사촌언니 소은언니한테 보낸 헤어악세사리들이에요. 이뿐가요?






분홍을 좋아하는 분홍공쥬님이라 분홍색에 더 신경써봤어요. ㅋㅋ




지난주 토요일 아침일찍부터 밥 먹고 아빠랑 병원가는 세진이~
요샌 약먹는 거하고 병원 가는 걸 넘 좋아해서 탈이에요.  -_-;




집 앞에서 옆에 서 있는 아빠를 올려다보는 세진이~ ^^




병원 갔다 와서 아빠랑 자전거 타러 가는 길~




소진이도 같이 갔지요. ^_^ 요새 소진인 목도 잘 들고 있고~ 뒤집으려고 열심이에요. ^^




아빠랑 자전거 타는 세진~ 영 표정이 졸려서 그렇긴 하지만 기념으로~ ^_^




우리 소진 공쥬님~ 엄마가 만든 삔차고 ㅋㅋ 다행히 세진공쥬님보다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서 세진이 돌때쯤 머리 길이를 벌써 하고 있어요. @.@




조금씩 누워서는 옹알이 하는 장소인 흔들 침대~ 엄마가 가끔 지나가다 말걸어주면 그렇게나 좋아할 수가 없어요. ㅋㅋ




소진 공쥬님 세진 언니 머리띠 채워봤어요. 모델로 ㅋㅋ 요새 울 공쥬님 엄마 헤어밴드 모델들 됐어요. ㅋㅋ




소진이 먼저 목욕 시킨 후 언니 목욜할 동안 같이 사진 찍고 놀았죠~
^____________________^*




세진 공쥬님 오늘 사진~ 엄마가 얼마전에 동네 엄마랑 같이 샀던 병원놀이 장난감 세트로 같이 갖고 놀면서 사진 찍어줘봤어요. 안경이 넘 잘 어울리죠? ㅋㅋ





이런 저런 표정으로 장난쳐 주는 저 센스쟁이!!! ㅋㅋ 아랫 사진은 좀 근엄한 의사 선생님 같지 않나요?




세진 엄마 이 사진만 보면 배꼽 잡고 웃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왕 찍어주려고 마음 먹은거 청진기도 채워줘봤죠. 나중에는 알아서 귀보는 거랑 입보는 거랑 다 들고 사진 찍어주대요. 흔들려서 못올리지만 ㅋㅋ




그 옆에서 소진 공쥬님은 엄마랑 언니랑 노는거 구경 중~




소진공쥬가 세진공쥬한테 기대야 하는 상황인데 반대로 기댄 ㅋㅋ
세진 공쥬님 사진 찍으면서 연신 소진이 손이니 발이니 뽀뽀하고 난리에요. ㅋㅋ
저렇게 같이 누워 있을때/// 정말 이뿌네요. 솔직히 세진이 하나만 키울때보다 더 재미난거 같아요. 세진이 키울때는 힘든것 밖에 몰랐는데 소진이는 세진이때보다 덜 힘들게 하고 더 애기 같으니까 잘해주려고 노력하는거 같네요.


'육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진이의 100일  (8) 2008.06.16
소진이 이야기  (10) 2008.06.11
오랜만에~  (6) 2008.05.23
우리 아이들~  (12) 2008.05.07
소진 50일 기념~  (8) 2008.04.26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5. 30. 18:58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