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업뎃~ 세진이와 소진이~

저희 둘째 이름이 생겼어요. 소진이라고~ ㅋㅋ 이소진입니다. 요새 새로 생긴 소진 덕분에 맘도 몸도 분주하네요. 그동안 미뤄왔던 치과 치료도 받고 있어서 더 그런 거 같아요. ㅋㅋ
그럼 오랜만에 우리 아가들 사진 보실래요? ^______________________^*

소진이 나오자마자 사진이에요~ 소진인 3월 7일 생이네요. ㅋㅋ 한밤중부터 진통이 심해져 새벽 두시에 만난 아가에요. 덕분에 엄마는 무통도 못맞고 소진이 낳았지 모에요. ㅋㅋ

산 후조리원에서의 소진이에요. 2시반부터 세시 반까진가가 신생아실 청소 및 환기 타임이라 제가 데꾸 있으면서 찍은 사진이죠. 소진이는 눈을 잘 안뜨더라구요. ㅋㅋ 거의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둘째는 순하다더니 사실인가요? 아직은 모르겠어요. ㅋㅋ 더 지켜봐야 알듯///

세진이는 30일 무렵 손을 베고 잤는데 이녀석은 삼칠일도 안되서 이러고 자지 모에요? ㅋㅋ 밤에 궁금해서 몰래 가봤더니/// 침대에서 요로고 자더라구요. ㅋㅋ

동 생을 보고 난후 부쩍 어른스러워진 세진~ 말도 조금씩 늘고~ 그만큼 떼도 더 많이 늘고 ㅋㅋ 웃는 얼굴 하라니까 이렇게 포즈 취해주시고~~ ㅋㅋ 소아과에 가서 맨날 엄청 울어대켰었는데 이젠 안울어요. ㅋㅋ 요새 되려 더 즐기는 거 같아요. 약국에서 사먹는 간식거리들 때문에///  -_-;

만우절날의 소진이네요. 전 이날이 만우절인지도 모르고 지나갔어요. 애들이 둘이다보니 몸도 피곤하고 정신도 없고 ㅋㅋ 그래도 애들이 더 예뻐보여요. ㅋㅋ

하품하는 소진이~ 세진 덕분에 감기에 일찍 걸려버려서 한달도 되기 전에 항생제를 먹었던 소진 -_-;  그래도 얜 아직 반항이란걸 몰라서 다행입니다. 약먹이는건 수월했거든요. 이제 몰 알게 되면 반항 하기 시작하겠죠? ㅋㅋ

부쩍 어른스러워진(?) 세진이~ 소진이 뽀뽀 해주고 손잡아주고 넘 이뻐합니다. 동생을 이렇게 이뻐할 줄 몰랐어요. 다른 아가들한테는 관심이 없어서 사실 엄마가 걱정을 좀 했었거든요.

뽀뽀해보라니까 여러번도 해주네요. 아가 보고 얼마나 좋아하나 모르겠어요. 이래서 형제는 있어야 하나봐요. 우리 아가들 이뿌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