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왔어요 왔어~~~ ㅋㅋ
저희 두 아이들이 맨날 맨날 언제 오냐고 물어보던 ㅋㅋ 돌하우스가요~
작은 녀석은 내용물보단 상자에 관심이 많더니
혼자서 까꿍놀이를 해대네요 ㅋㅋ
여자아이들에게 있어서 인형이란 참 좋은 역할놀이 놀이감 인듯 합니다
비록 저는 인형과 크게 친하지 못해서 -_-;
마론인형을 엄청 괴롭혔던 기억이 있었는데(머리카락 잘라 숏커트 만들고 팔 다리 분해 했던 슬픈 기억이 ㅠ ㅠ)
거뜩하면 인형들 늘어 놓고 인형 놀이 하는 저희집 자매들 위해서 이번 돌하우스 공구에 참여 했답니다~
구성물에 대한 설명과
결합하는 설명서가 오긴 했지만
넘 간략적으로 나와서 암담하더라구요 -_-;
혹시나 조립 못하신 분들 위해 대략적으로 들어가는 위치 설명해드릴께요
구성물에 순서대로 번호 붙여봤습니다
대충 위치는 감이 오시죠? ㅋㅋㅋ
처음에 1번 아랫바닥면을 바닥면에 내려 놓을때도 구멍의 위치를 잘 보셔야 합니다 -_-;
구멍의 위치에 따라서 문이 들어가는 곳과 1층 중앙면이 들어가는 곳이 다르거든요~
그리고는 9번 기둥들을 각 구멍에 꽂는데 또 세워진 기둥의 옆면들을 잘 보셔야 해요
기둥 옆면에 홈이 파여진 것이 4개, 홈이 없는게 2개 있어서
홈이 없는 2개 기둥은 옆벽에 연결되지 않는 부분에 들어가야 합니다(옆면 중앙부분 되겠죠? ^^)
전 배송되면서 이렇게 -_-;
접착이 잘 안되었던 부분은 다시 붙여줘야 되었는데요
처음에 글루건으로 붙여봤더니 들떠서 이음이 잘 맞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목공본드 사용했구요 ㅋㅋㅋ
1층 작업 끝낸 후 2층 바닥면 올리면 이런 모양이 되서 저렇게 발코니 꽂아주면
구조가 잡히네요
제가 애 먹었던 부분은 지붕이었네요 ㅋㅋㅋ
차례 차례 잘 끼어줘야지 잘 맞출 수 있어요
2층 옆면들 잘 꽂아 준 후
한쪽 지붕 먼저 올리고 다른 지붕 가운데 부터 맞췄다가 끝 부분 살짝 들어서 넣어주면 쉽게 맞추실 수 있을거에요
15번 나사 중 긴 나사 두개는 지붕을 맞출때 사용합니다
나머지 나사들은 대충 바닥면과 기둥 고정할때 사용했습니다
나사 죄어 주면 더 고정이 잘 되었겠지만 나중에 분해할지 몰라서 일단 나사는 죄어주지 않았네요
그래서 겨우 완성한 집입니다
그리곤 이삿짐 옮겼죠
이삿짐 옮기는건 큰애가 잘 했네요 ㅋㅋㅋ
포장 풀르는 것부터요~
제대로 포장 이사 했어요 ㅋㅋㅋ
이사까지 완성된
정말로 작업 끝인 2층 빨간지붕 집이네요 ㅋㅋㅋ
저희집 두 아이들 너무 좋아하면서 계속 갖고 놉니다
대박 놀이감인듯 해요
저렴한 대신 미리 보여주신 대로 약간의 흠들이 있어서
목공본드로 두어곳 다시 접착시켜야 되거나 위 사진 처럼 흠들이 있지만
아이들 갖고 놀기에는 괜찮을 듯 싶네요
좋은 공구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인형의 집 조립하고 놀았으니
미리 제가 골라 놓은 세권의 책~으로
잠자리 들기 전에 읽어주어야 겠네요
특히 차일드 사과의 상자를 열면 이라는 책은 오늘 만든 돌 하우스와
관련이 많은 연계도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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