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진진 아빠의 진진사랑이 팍팍 느껴지는
가습기
하*이마트 세곳을 전전한 끝에 겨우 사왔습니다
사오자마자 박스에 있는 바코드 찍더니 절망 하는 신랑님 ㅠ ㅠ
인터넷가로는 20000원인 녀석이
오프라인에서는 38000원 이십니다
시중에 파는 음료수가 물통으로 쓰일 수 있어서
몸체만 들고 다니면 되어 휴대성이 높네요
그래도 아픈 큰진 녀석 때문에 안살 수 없었네요
(진진맘은 그래도 분홍이라 이뻐서 마냥 좋습니다 ㅋㅋㅋ - 저희집은 각자 주머니네요 ㅋㅋ)
병원에는 왜 리모콘이 없을까요?
정말 있으면 사람들이 가져갈까요?
저희집 인터넷 폰이 병실에선 리모콘으로 전락? 승격? 되셨습니다 ㅋㅋ
집에서보다 사용빈도는 훠훠훠얼씬~ 높아지셨지만
전화는 안됩니다 -_-;;;;
인터넷폰인지 리모콘인지 모를 녀석 옆에 있는 건
진진맘 시아버님의 사랑이 듬뿍 담긴 소보루 빵
일명 곰보 빵이라고 하죠 ㅋㅋ
네이버 사전에서 찾아보니
[원래는 일본에서 전해진 그대로 소보루빵, 소보로빵이라고도 했는데,
소보로(そぼろ)'는 일본어로 생선·고기 등을 으깨어 양념한 다음
저 잘 먹는거 어찌 아셨는지(요럴땐 신랑보다 나으시다란 생각이 듬뿍 듭니다 ㅋㅋ)
빵집 가시면 꼭 며느리 위해서 요 빵 꼭 사와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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