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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 청소년 음악회 방송
EBS TV는 매주 월·화 오후 8시 '번스타인의 청소년 음악회'를 방송한다. 뉴욕 필하모닉 상임 지휘자를 지낸 레너드 번스타인(Bernstein)이 1958년부터 1972년까지 참여한 뉴욕 필하모닉의 '청소년 음악회' 시리즈다. 1924년 어니스트 셸링의 지휘로 시작된 이 음악회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음악 강연을 결합한 독특한 공연이다. 각본을 직접 쓴 번스타인은 '음악이란 무엇인가'처럼 음악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관객들에게 퀴즈를 내거나 노래를 유도하고 해설 도중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하기도 한다. - 조선일보
어제 시댁에서 오후에 EBS 채널에서 처음 만난 번스타인
흑백의 TV속에서 나오는 그 카리스마는~ 대단했다
음악교육가, 지휘자, 피아니스트, 작곡가 등 대단한 재능을 가진 사람
뿐만 아니라 그의 위트 넘치는 말재주도 다른 음악가들을 폭 넓게 아우르는 힘이 되어줬을 듯 싶다
Musical West Side Story "Tonight" 역시 이 사람의 작품이라니 ^^
이 사람의 개인적 성향과 지휘할때의 우스꽝스런 몸놀림으로 인해 몇몇 사람들에게는 지탄을 받기도 했다곤 하지만 많은 음악가들에게 존경받고, 청소년 음악회를 통해 클래식에 문외한인 다른 사람들을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할 수 있었던 멋있는 사람임엔 틀림 없을 듯 싶다
고등학교 다닐때, 친구와 함께 예술의 전당에서 금난새씨의 청소년 음악회를 관람 했던 기억이 잇는데
직접 가서 본 것보다 ㅋㅋ TV를 통해 만난 번스타인을 통해 많은 것을 느낀듯 싶다
어제 이 프로그램을 본 이후 클래식만을 듣고 있는데, 정말 좋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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