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세진소진 할머니 할아버지 생신 맞아서~
서울 삼성역에 있는 보노보노에 갔다 왔다
특히 초밥 메뉴가 좋았던 보노보노
아이들은 새우튀김과 닭날개를 맛있게 먹었다
이제 50개월 된 세진양도 12000원씩이나 내고 식사를 해야 되서 일부러 많이 먹였다 -_-;
실컷 먹고 난 다음 소진양은 아빠 뒤로 가서 얌전하게 잠을 잤다
휴가 다녀 온 이후로 아이들이 많이 밝아졌다고 세진소진양 친구 엄마에게서 얘기를 듣긴 했고
아이들이 아이다워져서 보기 좋았지만,
집에서 통제하기 어려워져서 집에 돌아와서 한번 혼내야지 벼르고 있었는데
집에 돌아오자마자 엄마 말 면전에서 안들어서 혼난 세진양
착한 아이 신드롬이 있는 건지,
더 분발하고 싶었던 건지,
"엄마 저 완전히 다 외웠어요!!! 다시 사진 찍어주세요~" 라고 한다
정말 이번엔 잘 외웠네
교회에서 선생님께 잘 했다고 칭찬 받아야 하는데 일요일에 아빠 친구가 결혼식이 있어서
아이들을 교회에 데려다 줄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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