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에 갔다 왔어요.

대전 과학의 도시 답게 국립중앙과학관을 잘 만들어놨더라구요. 사실 두진들 엄마는 체험관이라 해서 볼풀도 있고 퍼즐도 있고 그런 곳이 있길래 거기들어갈 요량으로 갔는데 우주체험관인가로 바꾼다면서 ㅠ ㅠ 지금은 입장불가라고 하더라구요. 여튼 그래서 상설전시관인가에서 주로 관람을 했는데 나름대로 볼거리가 많더라구요.

모형으로 만든 거북선 앞에서~ 세진이는 왜 밖에만 나가면 안아죠 안아죠 하는지 모르겠어요. ㅠ ㅠ

아빠의 설명을 열심히 들어가며~ ㅋㅋ 엄마는 소진이랑 쉬고 있었죠. 이거 보더니 세진아빠가 더 신기해하더라구요.

버튼 누르고는 떠오르는 공을 오래동안 쳐다보는 세진 ㅋㅋ 신기했나봐요.

신기한 거울 앞에서~

자석과 쇠공으로 만들어진 미로찾기!!!

밑에 옥수수를 발로 밟으면 팝콘이 터지기도 하고 자동차를 쫓아가기도 하고 축구공을 차기도 하고 ㅋㅋ 세진이가 제일 좋아하며 뛰어다녔던 곳이에요.

엄마한테 안겨 있느라고 사진 한장 못찍은 불쌍한 소진은 세진 언니가 무슨 만화영화 보러 들어간 사이에(세진이 울었데요. 세균대마왕이 나와서 ㅋㅋ) 책상위에서 한컷!!!

찍기 힘든 가족 사진 한장 ㅋㅋ

집으로 배달된 썰매 ㅋㅋ 세진이가 엄청 좋아해요. 살살 태워줘요. 바닥 까일까봐 ㅋㅋ

플래쉬가 안터져서 에라지만 ㅋㅋ 두놈다 넘 이쁘게 나와서~

기분이 좋아야 저렇게 활짝 웃는 세진 ㅋㅋ 어리둥절 소진 ㅋㅋ

세진언니가 소진이 썰매 태워준데요. ㅋㅋ

세 진아빠가 바빠서 썰매는 세진아빠가 사다놨지만 눈썰매 애들 태워주러 갈 수 있으련지 모르겠네요. 엄마가 쳐다만 봐도 싱글벙글인 소진이와 웃음 비싼 세진 요새 한참 말 안듣고 반항하는 시기라 엄마랑 하루라도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긴 하지만 엄마, 아빠는 두 진진이들 사랑해요!!!
엄마가 세진이 사랑한다고 하면 세진 왈 "나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