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너무 오랜만이죠? 히히...정신 없네요..사는게...뱃속 콩닥이가 요새 나오고 싶어서 발버둥 치는 만큼...몸이 힘들어서요~ 어제 그제는 LA갈비 재서 한번 시댁 갖고 가보겠다고 발버둥을 제가 쳤었거든요~ 애꿎은 신랑은 아침 꼭두 저녁 늦게 이렇게 두번 시식한 후에야..."먹을만은 하다"라는 말을 해주더라구요~  그냥 식구들 먹을거라 생각하고 가져가야죠..모..ㅠ ㅠ 요새 퀼트 하시는건 아시죠? 지금은 쿠션을 만들고 있는데 금동이 줄라고 만들기 시작했는데 레몬스타는 언니가 이미 갖고 있는 디자인이라 다른거 만들고 싶었는데...초급인 제가 선택할 수 있는 건 거의 없더군요 -_-; 핀쿠션은 이미 올렸구요~ 두번째로 만든 조리가방과 호박 바구니 보여드릴께요~ 이것들이 이래뵈도 한땀 한땀  바느질이 들어간거라서 꽤 오래 걸리더군요!!!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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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이 좋긴 한데 이뿌고 튼튼하게 만들려면 한땀한땀 신경써가며 해야 되서 시간을 많이 잡아 먹네요...요샌 통 할 시간도 없고 몸도 힘들고 그래서 쿠션 만드는건 거의 이삼주째 진도가 안나가는거 같네요. 오늘 가서 가방 도안 받고 싶은데..ㅠ ㅠ 울 시어머니 가방 넘넘넘 만들고 싶은데....구정 지나야 시작할듯 하네요...


그래도 화이팅!!!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1. 27.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