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괜히 정신없이 보내서 이제야 좀 숨을 돌리고 살만하네요. 몸이 요 며칠 별로 좋지 않아 동면을 취했답니다. ㅋㅋ 이제 좀 살만하다고 컴질을 다시 시작했네요. 그러다가 오빠 옛날 사진들을 뒤적 뒤적 보다가 너무 애띤 모습이 있어서 한번 올려볼랍니다. 저 만나기 전 모습 같은데 정말 이쁘네요.  가끔 많이 서운하고 아쉽고 그러네요. 이렇게 예뻤을적의 신랑 모습을 못본거에 대해서요. 모 지금도 어딜 가나 아줌마들이 멋있다 이쁘다 그러고 저 역시 지금 신랑 모습 넘 멋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쉽긴 하네요. 짜잔~ 이뿌죠?



자연스럽게 찍힌 사진 같아서 더 맘에 드네요. 식당에서 아마 제 생각엔 슈니즘 오라버니가 직어주신 사진이 아닐까 싶은데 신랑한테 확인해 봐야 정확히 알겠죠? ^-^


오늘 형지랑 오랜만에 아줌마 통화를 열심히 하고 (요새 아줌마 통화 넘넘 잼나요 ㅋㅋ)  둘다 요새 퀼트를 하고 있길래 서로 사진 올려서 보여주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요새 배우고 있는 퀼트 사진 한번 올려볼께요. 첫 작품은 핀쿠션 인데요. 두개나 만들었어요. -_-; 이거 배우러 다닐때마다 재료비니 강습비니 해서 너무 아까워서 더 열심히 배우게 된다니깐요. 지금은 퀼트샾 갈때 갖고 다닐만한 가방(가방까진 아니고 그냥 머라 하기가 그러네요. 나중에 사진 첨부할꼐요) 을 만들고 있는데요. 요새 숙제를 못해서 마무리를 못지어 다음에 사진 올려야 겠네요. 열심히 배워서 얼른 얼른 콩닥이 이불하고 가방을 이쁘게 만들어줘야 할텐데 말이죠. 그리고 시어머니 가방도 만들어드릴라고 하나 샘플 찜 해놨답니당. 히히.


IMGP0614.jpg


자자~ 형지야 비교해보자. 누가누가 더 이쁘게 만들었나~ ㅋㅋ


솔직히 핀쿠션은 별루 만들고 싶지 않았거든요? 큰형님이 이쁜 핀쿠션을 사주셔서 필요 없었는데 -_-; 제대로 처음부터 배우느라 만들게 된 작품(?) 이랍니다. 나중에 차근차근 올려볼께요~ 나중에 선물로 드리기에도 감격일 거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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