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요리 끝나구 열매마을 갔다가 산부인과 들려서 연말정산영수증 떼고, 장 조금 보고, 퀼트 배우려구 퀼트 샾 알아보고 지친 몸을 이끌고 문방구에 갔어요. 부산 작은 형님댁에 보낸 카드가 너무 미흡했던 거 같아서 재료를 좀 더 보충하려구요. 역시 대형마트 보다는 문방구가 아기 자기한 소품들이 많더라구요. 사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혼났네요. 어제 밤 늦게까지 잠 못자고 만든 카드에요. 오늘 시댁 올라가거든요. 어제 배운 치즈 케잌 크리스마스때 먹으려구(먹을 수 있으려나?) 지금 만들고 있거든요? ㅋㅋ 담에 레서피 올려서 여러분도 해드실 수 있도록 할께요~  자자 그럼 어제 만든 카드 대령입니다. 제가 만들었지만 산 카드 보다 넘넘 맘에 들어요. 제가 제 맘대로 만들었으니 제 맘에 안들리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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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들어 놓구도 이번에 만든 카드는 넘넘 좋네요..ㅋㅋ

요 네개 카드는 이미 예약 끝입니다. 히히~ 울 신랑도 이쁘다고 해줬어요~ ^-^


트리나 눈사람은 부직포와 펠트지를 이용했구요. 나머지는 공작풀을 이용해서 열심히 붙였구, 종은 실로 꼬매서 부직포에 고정시켰죠~ 성의가 가상하죠? 리본도 열심히 묶어서 붙이구요. 나름대로 변화를 줘보려구~ 이것 저것 좀 바꿔봤는데 큰 차이는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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