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해외출장을 무사히 마치시고~

 돌아온 신랑님의 가방안에 들어 있던 선물들 입니다 ㅋㅋ



오빠 이모님이 사주신 아이들 옷, 제가 신랑에게 부탁했던 Robert Sabuda의 Beauty and the Beast, 

그리고 특별히 신랑님이 아이들 건강 생각해서 사온 홍이장군~

애들 지금 감기 기운 약간 있어서 감기 약 다 끊고 나면 먹이려구요 -_-;

이거 말고도 잡다한 화장품(only for me)등이 있었네요 


사실 신랑이 어제 귀국 하지 못할뻔했데요

공항의 컴퓨터 system이 shut down 된 덕분에, 겨우 겨우 돌아올 수 있었다 하더라구요



사부다 작품은 오즈의 마법사를 통해 먼저 봤었는데요 


세진양 조금 더 커서 읽어주기엔 오즈의 마법사보단 미녀와 야수가 더 쉬워보여서~

이 작품으로 부탁했네요

근데 이 책도 겨우 사왔다 하더라구요 ㅋㅋ

공항 한켠에 있다가 웬 아이가 바닥에서 신기한 책을 보고 있길래 뭔가 들여다봤더니

이 책이더래요 -_-;

그렇게 부탁을 했건만 ㅋㅋ 그 아이에게 고맙다 해야 겠어요 


울 세진양 좋아할 거 같습니다 


사실 오즈의 마법사보다는 살짝 재미가 떨어지는 듯한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처음 갖게 된 사부다 책~

소장의 가치는 충분한듯 합니다 ^^ 


그리고 기내면세점에서 급구입한 아이들 선물

사자 필통

필통이라는데 필통 처럼 안쓰고

소진양은 가방처럼 쓰고 있네요 ㅋㅋ

세진양은 안고 자구요 -_-;;;;

생각보다 사자 필통이 좀 큰 size라 작은 진진냥들에겐 안고 자기에 딱입니다

아빠가 사줬다고 엄청 좋아하네요 ^^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3. 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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