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시렵니까?  세진입니다. ^^ 세진이 지난 주에 서울 갔다 왔는데 엄마가 넘 게을러져서는 요새 글을 통 못썼네요.헤헤~ 그럼 세진이 사진 올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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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저녁에 목욕 후 아빠 품에서~ 아빠가 속옷 바람이라 좀 NG긴 하지만 ㅋㅋ 울 세진이가 넘 이뿌게 나와서 올려요~ 요새 세진이 목욕 후에는 좀 놀다가는 이제 안아주지 않고 침대나 바닥에 요를 깔고 토닥토닥만 해줘도 잘 잔답니다. 헤헤~ 울 세진이 넘 착하고 이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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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모임에서 세진이~ 세진이가 입고 있는 분홍색 우주복이 어머님이 미국가셔서 사오신 우주복이랍니다. 넘넘 이뿌죠? 퍼프 소매에다가 자수그림까지 그려져 있답니다. 아가들 네명 이렇게 주룩 눕혀 놓으니깐 정말 사이 좋은 친구들 사이 같네요. 나중에 걷고 뛰고 하며 넷이서 소꼽장난 하고 놀면 얼마나 이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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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가 키우는 집에는 없을 수 없다는 항간의 유행인 애벌레 인형입니다. 세진이는 아직 안사줬는데 윤지꺼 빌려다가 먼저 한번 쥐어줘봤죠~ 잘 갖고 놀아야 아빠가 사주겠죠? 표정은 그래도 딱 "아빠, 애벌레 인형 사주세요~" 라는 표정입니다. ㅋㅋ  요새 아기 체육관에서 노는게 좀 시들해진 모양이라서 장난감을 좀 바꿔줘볼까 하는 생각도 든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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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옷도 어머님이 사주신 옷이랍니다. 넘넘 이뿌죠? ^^ 올 여름 세진이 아주 시원하게 날 수 있겠죠? 세진이 옷 이쁘다고 아줌마들이 칭찬해줬어요~  세진이는 요새 고개를 갸우뚱 하는걸 좋아합니다. 벌써부터 얼짱 각도를 아는 건지~ 카메라만 들이대면 갸우뚱 갸우뚱 해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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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한참 움직임이 많은 세진이를 위해서 LG화학 하늘공원 매트를 사줬습니다. 아가 안전을 위해서 사준 거긴 하는데 좀 많이 비싸더군요.  -_-; 지금 세진이 표정 딱 이렇습니다. "하늘공원은 내가 접수했다!!"  사실 엄마도 저기서 누워서 자주 잔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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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목들기는 세진이에게 우습답니다. 고개를 좌우로 위로 아래로 사방 팔방 돌리고 난리입니다. 점점 자기 몸을 가눌 수 있게 되니깐 자기도 좋은지 연신 몸을 움직여 대느라 바쁘답니다.


세진이를 그제부터 안방 침대에 눕혀서 낮잠을 재워봤는데요~  대자로 누워서 너무 잘자더군요. -_-; 아무래도 울집 공주님 침대 체질인가봅니다. 그 모습 지켜보니깐 "정말 많이 컸구나/// 이제 정말 제법 사람 같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세진이 아빠도 같은 생각이랍니다. ㅋㅋ 점점 커가는 딸내미 볼 때마다 정말 대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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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7. 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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