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일찍 안일어났던 아이들이

미국에서는 일찍도 일어납니다 -_-;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가려고

아이들을 일찍 깨웠는데, 큰진이는 깨우지 않아도 일어나더라구요

여섯시에 출발한 여행이라 ㅋㅋㅋ

동틀때 떠났습니다  



준비물 망원경 챙기고~

사정없이 뛰어다니며 다람쥐 찾기 


자기가 찾았다며 얼마나 스스로 대견해 하던지 -_-; 


가는 풍경도 멋집니다

개인이 소유한 풍력 발전소라던데~~ 


신기한 지형 지물들이 많아서

눈요기 했네요 ㅋㅋㅋ 


작은진은~~~

언니 따라 일찍부터 여행 다운 여행을 다니네요

사실 차도 비행기도 오래 타야 되는 장거리 여행들이라 아이들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생각보다 해주었어요 ㅋㅋㅋㅋ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가는 역시 길었기에,

지나가는 풍경들을 즐기면서 가야 재미가 있어요 ㅋㅋㅋ  

http://www.nps.gov/yose/index.htm


저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해서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Glacier Point 먼저 갔는데요  


Glacier Point 

올해는 일찍 open 했다고 하네요

평소엔 6 정도 되어야 길을 개방한다고 하더라구요

   

공원 지도에도 closed Nov-May 라고 되어 있네요  



멋있죠??? ^^  


언제나 화목한 작은형님 가족



작은진 뒤로 보이는 큰돌이

Half dome

   

하프돔에 대한 설명

   

 빙하기 동안 빙하에 깎여 평평하게 된 안벽과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하프돔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그 어떤 봉우리보다도 이목을 끈다.

요세미티밸리에서 유명한 폭포와는 반대편에 있는 하프돔은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로 반구 같은 모양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다. 한쪽 면은 요세미티밸리 바닥에서 하늘로 670미터나 솟은 가파른 바위 절벽을 이루고 있다. 정상에 이르는 루트는 하프돔의 뒤쪽에 나선형으로 나 있다. 물론 용감한 등반가들은 앞쪽을 택하는데 간혹 뒤로 올라가는 사람들을 앞질러 정상에 도착할 때도 있다.]

   

출처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 1001, 마이클 브라이트 외 공저, 마로니에북스

   



큰진이도 한번~



공주님들이 같이~~~

도레미 친구들이에요 ㅋㅋㅋ

키들이~~~그렇더라구요 ㅋㅋㅋㅋ


녀석 같이 한번


Glacier Point 
에서 내려다보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더라구요

평소에는 5월에도 눈이 안녹아서 못보는 장관이라는데

우리 가족 운이 좋았어요 ㅋㅋㅋ



그곳에서 만난 다람쥐 친구



나중에 알고보니 야생동물들에게 음식을 주면 벌금을 물더라라구요 -_-;

이때는 몰랐기에 그냥 줬어요

사람 가까이에 오는걸로 봐선 저희 말고 음식을 사람들이 더러 있었나봐요 


도마뱀 친구



신랑이 찍은 다람쥐 친구

   

저희집 녀석들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어떻게 기억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ㅋㅋㅋ

그냥 거기가서 도마뱀이랑 다람쥐 봤다고 하는건 아닌지/////

걱정 되네요



좋은 곳에 놀러가니 신랑이 오랜만에 독사진도 찍어줍니다 ㅋㅋㅋㅋ



물론 저희집 공주님들 독사진들이 많지만요 ㅋㅋㅋ 


차를 오래타야 되서 머리를 편하게 해주고 싶어서 안묶어놨더니

작은 머리가 정리가 안되었더라구요 ㅋㅋㅋ 


멋진 폭포들~

이것도 날이 가물땐 제대로 구경을 못하기에~~~

많은 시기에 제대로 구경했습니다

저기 위쪽에 보이는 폭포가 Nevada 폭포,  

아래쪽에 있는 폭포가 Vernal 폭포 라고 하네요

요세미티 국립공원에는 곳곳에 폭포가 있더라구요

십여개 정도는 되어 보이던뎅/////

   

   

 In Yosemite Valley, dropping over 594-foot Nevada Fall and then 317-foot Vernal Fall, the Merced River creates what is known as the "Giant Staircase." Such exemplary stair-step river morphology is characterized by a large variability in river movement and flow, from quiet pools to the dramatic drops of the waterfalls themselves.   

   



터널을 지나 만날 있는 터널뷰(tunnel view)~



차에서 내리기전깨어 있는 시간에는 항상 밝은 작은진  


터널뷰에서의 두녀석들~



둘이 그래도 오손도손 보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이곳에서는 이곳에서만 맛볼 있는 풍경들이 있기에

다양한 곳에서 보는 요세미티 국립공원

여기서 보이는 폭포는 면사포 폭포라고 불리는

Bridalveil Fall 입니다 

가까이서 봤으면 장관이었을텐데

저희가 길이 멀었거든요 ㅋㅋㅋㅋ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속성으로 보고, 타호 호수로 가야 했기에~~~~

trail 따라 걷지 못한게 아쉬웠어요



터널뷰에서의 가족 사진~

가족끼리 여행을 가니~~~~

재미도 있고, 가족 사진을 남길 있어서 좋더라구요 ^^ 


이게 하나의 바위라니~

El capitan


큰진이는 큰진이 옆에 있는 작은돌 보고는

하트 모양 돌이라며 반가워 하더니 사진 찍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녀석한테는 El capitan 보다는

자기가 발견한 하트 모양 돌이 의미가 있겠죠 -_-;;;; 


요세미티 밸리에 내려가서

저게 요세미티 폭포 같은데 -_-;;; 이것도 가까이 가서 못보니////

흑흑~

아쉽네요  

정말 이런 곳을 즐기는 사람들은 이곳에 숙소를 잡기도 하면서

유명한 바위들을 암벽등반으로 올라가기도 하는 모양이더라구요



저희는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요세미티 빌리지에서 식사할 만한 것들을 샀는데요

그곳에서도 다람쥐가 있더라구요 -_-;

녀석들은 저희가 음식을 주지 않더래도

관광객들이 떨어뜨린 음식들을 줏어먹더라구요 ㅋㅋㅋㅋ

나중에 찾아보니 이녀석들 성인병 위험 때문에

 사람 음식 먹이지 말라고 한듯 하더군요 


그림 같은 곳에서 점심 먹기


요세미티 어디서나 보이는 웅장한 Half dome 


요세미티 폭포



개울 건너 사슴 


사슴 구경하는 작은진~



요세미티 빌리지 쪽에서의 가족 사진~

요세미티 폭포가 보입니다



같은 곳에서 방향만 바꾸면 하프돔이 보여요 ㅋㅋㅋ  



저희가 곳은 티오가로드를 따라 티오가패쓰를 지나 mono lake 지나서



지도 위쪽의 타호 호수로 가야 했거든요 ㅋㅋㅋ

지금 보니 보기만 해도~~~ 무서운 거리였네요



티오가로드를 따라 가니 곳곳에 뷰포인트 들이 있더라구요

많이 알려진 곳들과는 달리

다른 멋이 있어서 곳곳에 내렸습니다



지금 우리가 있는 위치와 지금 있는 곳에 대한 설명들....



화강암 바위들이 갈라져서 사이를 물이 흐르고

돌이 흙이 되어 나무와 식물들이 자라날 있죠



이쁜 아가씨들과 진진맘 ㅋㅋㅋ



작은형님 가족 사진 찍는데 끼어 들어간 녀석들 


암벽 등반하는 소은


정말 암벽등반하는 사람 같죠? ㅋㅋㅋㅋㅋ 


동생들을 대해준 바람에

소은이를 사이에 두고 안에서도 서로 옆에 앉겠다며 소은 쟁탈전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작은진....

소은이 언니 옆에 앉겠다며 차문 열리자마자

 먼저 들어가 앉으며 일행을 특히 소은 언니를 기다렸다고 하네요 -_-; 



티오가 패스를 지나기 전에 호수를 만났어요

tenaya lake

물이 깨끗하고 이뻤어요

눈들이 녹아 모여진 물들이라 그런지/// 


쌍안경으로 구경하는 큰진~!!! 


드디어 드디어 티오가패스를 지났습니다

사실 지역이 그렇게 높은지 몰랐어요 -_-;;;

호수도 있고~

근데 자꾸 눈이 안녹았을까 했더니 ㅋㅋㅋㅋㅋ 


이렇게 말이죠 ㅋㅋㅋ 


곳곳에 물과  


타호호수까지 가는 길은 정말 만만치 않은 길이었는데,

정말 운전하시느라 아주버님이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신랑말이 이날 하루 동안 800km 달리셨으니

 서울-부산을 왕복한 셈이라고 하더라구요

   

저야 가는길에 호수도 많고~

농장도 있고, 사막 같은 곳도 있고(네바다 주를 지나서) 해서

 이런 저런 구경들을 많이 했지만요



저희가 가는 타호 호수

지도에서 보면 왼쪽은 캘리포니아주 오른쪽은 네바다주입니다 ㅋㅋㅋ

하얀 점선이 주경계선이거든요

   

엄청난 길을 따라 저녁 늦게야 타호호수 근처(squaw valley) 별장에 도착을 했네요

가자마자 큰이모님께서 차려주신 맛있는 저녁 먹고 편히 있었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보고 여행이라,

주변 사람들의 도움 없인 불가능했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지금도 계속 그분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5. 3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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