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지지난주 카이스트에 놀러갔을때
아이들 종합장 한권과 크레욜라 조그마한것 싸가지고 가서 꽃 좀 그려보라고 했더니
작은 녀석은 아빠 다리를 이젤 삼아
꽃을 그리는데
눈 코 입 그리는 건 뭐닝~
큰진이는 요새 영어 좀 한다고 ㅋㅋ
낙서도 영어로 하는 중~
간단한 영어문장들이지만,
엄마, 아빠를 생각함이 좋아서~ 기록으로
오늘 아침 작은진이 엄마 내가 일어나서 생쥐를 그렸어요
하길래
뭐 얼마나 잘 그렸겠어? 그랬더니
기대도 안한 생쥐를 넘 잘 그린거에요 ㅋㅋ
꼬리와 작은 수염에서 감탄 ㅋㅋㅋㅋㅋ
생쥐라고 한글 쓰려고 노력한것도 좋았지만 ㅋㅋ
그림을 넘 잘 그려서~ 놀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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