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감격을 성령의 열매로 꽃피우는 '신기한 달걀'

크리스천투데이 김은애 기자 eakim@chtoday.co.kr  김은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입력 : 2010.03.15 06:08

달걀과 유사한 용기로 제작… 새싹에 글씨도 새겨져

예수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은 성탄절과 함께 가장 큰 절기다. 부활절을 기념하기 위해 교회들은 으레 달걀을 삶아 나눠주곤 한다. 정성껏 삶고 겉을 아름답게 꾸민 달걀은 먹기도 하지만 정성 들여 꾸민 달걀은 먹어버리기 아쉬워 가지고 있다가 상해서 쓰레기통에 버리게 되는 경우도 많았다.

한국교회정보센터(대표 김항안 목사)는 먹고 끝내는 부활절 달걀이 아니라 부활의 감격을 성령강림 때까지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하나님께서 주신 신선한 아이디어로 '생명이 되는' 부활절 달걀 개발에 성공했다. 부활의 감격을 성령의 열매로 꽃피우는 방법이다.



▲생명의 싹이 나오는 '신기한 달걀'의 모습. 새싹이 돋아나면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중 한 단어가 나온다.

이 '신기한 부활절 달걀'은 달걀 모양과 유사한 유기용기 안에 일명 작두콩이라고 불리는 씨앗을 심어 생명의 싹이 나오게 했다. 달걀 모양에 들어가는 버미큐라이트라는 흙은 남미와 미국에서 생산되는 마그네슘과 철이 포함된 알루미늄실리케이트 계통의 원석을 1000도의 고열로 처리해, 용적을 10-15배 증가시킨 '원예용 인조 용토'로서 1리터의 무게가 140-150g 정도가 되는 것을 이용했다. 1000도의 고열로 처리하므로 일반 상토와는 성질이 다른 무균상태의 흙이다.

이 달걀에 정성껏 물을 주면 10여일이 지나서 새싹이 나온다. 이 달걀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새싹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 새싹에 글씨가 새겨져서 나온다는 것이다.

첫 떡잎 잎사귀에 새겨지는 글씨는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중 한 단어다. 성도들은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중 하나가 새겨진 잎사귀를 보면서 다가올 성령강림절에 성령의 열매를 맺어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1개월쯤 지난 후에는 큰 화분에 옮겨 심어 키우면 가을까지 큰 집안을 푸르게 만들면서 자라게 할 수 있다. 잘만 키우면 가을에 큰 바나나 크기의 열매를 30여개까지 열리게 할 수 있다.

이 달걀은 전도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전도 대상자에게는 예수님을 알게 하는 신선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문의: www.kcdc.net, 1588-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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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교회유아유치부실에서 받아온 부활절 달걀



소진양 것이 먼저 고개를 열심히 들고 있습니다

이 싹에는 어떤 성령의 열매가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ㅋㅋㅋ

각각에게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중

적절한 말씀을 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엄마의 바람으로는 소진양은

"오래참음"

세진양은

"화평"

이렇게 되었음 좋겠는데 ㅋㅋㅋㅋ

조금 더 기다리면 결과를 알 수 있겠죠? ^^

   

싹트고 한달 뒤에 화분으로 옮겨줘야 해서

조만간 화분을 사서 옮겨줘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5. 11.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