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얼마전 수업 시간에서 독서지도사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 중 와 닿았던 말
요새 한참 의료선진화니 해서 해외에서 의료환자둘울 유치하고자 혈안이 되어 있는데
그것 보다 중요한 것
우리가 받은 것을 되돌려줄 수 있는 마음이 부족한 것이 아쉽다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실화를 중심으로 주인공들의 지난 날들에 대한 회고와 현재도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분들의 일상을 담고
그들의 자녀의 인터뷰까지 볼 수 있었다
사실 소진양을 업고 봐야 했고, 처음부터 보지 못했지만
아프리카의 변화에 가슴이 따뜻해졌다
사람들이 아무리 개독교라 욕을 한다 해도, 우리나라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사람이 있고 선교사를 통한 그 사람들에 대한 교육과 의료가 있었다
나 역시 어릴 적 멋모르고 다녔던 교회를 통해 교육의 혜택을 볼 수 있었고
그 교육 덕분에 유치원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어도, 학교에 쉽게 적응 할 수 있었고
하나님을 일찍 접할 수 있었다
선교사의 삶
외롭지만 의롭고 선했다
그렇게 선택하게 된 것에 대해 후회 하지 않느냐는 말에
이 영화에 나온 모든 선교사들은 후회 하지 않는다 하였고
특히, 낸시 우드의 경우
"사람들은 내가 선교사에서 사역한것에 대해 후회하도록 설득하려 했지만 나는 후회 하지 않는다 "라고 했다
캐나다에서 잘 나가는 의사로 번듯한 집과 큰 차 욕심 많게
남들이 볼때 멋지게 살 수 있었지만 그녀는 그러지 않고 남편과 함께 아프리카를 위해 기도하였고
아프리카를 사랑하고, 아프리카를 위하여 사역을 하였고 지금도 그곳에 있다
선교사들이 받은 고통
동료 선교사들의 죽음, 성폭행, 자식의 죽음
그들은 이 고통을 통해 더 신앙의 성장을 경험하였고
그런 이유로 아프리카를 더 떠나지 못했다
하나님은 나의 삶 전부를 원하시고,
내가 짊어지고 가야 할 소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고
왜 선교를 해야 하는지
왜 선교를 후원해야 하는지
다시 돌이켜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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