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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정말 여유가 없네요. 그나마 서울 다녀와서 세진이가 아침에 일찍 잠든 덕분에 이렇게 오랜만에 키보드를 잡았어요. ^^ 우리 세진이 모습 궁금하시죠? 사진도 잘 안찍으려고 그래서 사진 건지기도 힘들지만 몇 장 찍은거 올려볼께요.
할아버지 사무실 앞 정원에서~ 할아버지가 손수 가꾸신 정원이에요. 세진이 이날 할아버지 사무실 가서 엄청 잘 놀았어요. 잘 먹고~ ㅋㅋ 표정이 무척 밝죠?
할아버지랑 한장 더~ 이 사진이 할아버지 집에 크게 걸려 있는 사진이래요. 다음에는 할머니랑도 같이 찍어야 겠어요.
할아버지 품안에서 이쁜 꽃들을 바라보고 있어요.
초췌모드 엄마랑도 한컷~ 엄마 화장 안하고 나가서 상태 별루래요. ㅋㅋ
꽃도 만져보고~ ^^
아빠랑도 한번 찍어보고~ 이날 세진이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계속 표정이 밝아요.
아빠랑도 한번 더~
예방 접종 하러 병원 가던 날~ 졸리운 세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죠. 의사 선생님 보고 엄청 울었다지요.
놀이터 가서~ 세진이 맨날 맨날 놀이터 나가야 되는데 이제 장마라 걱정이에요.
세진이가 좋아하는 돌리면 소리 나는 거~ 세진이는 이거 빠르게 돌릴 수 있다구요!!! ^_^
세진이가 좋아하는 미끄럼틀에서~ 어린이용 말고 유아용에서 놀자구 그래도 자꾸 언니 오빠들이 노는 어린이용 미끄럼틀만 바라봐요.
청소하느라 거실에서 분주히 일하는데 갑자기 세진이가 징징대서 놀래서 얼른 세진 방에 들어가봤더니 저러구 있었어요. -_-; 빨래바구니 갖고 놀길래 그러려니 했더니 저 속으로 들어가버렸어요. 설정 아니에요. ㅋㅋ
세진 살려!!! 엄마는 세진이 안꺼내주고 모해요? 라는 표정이네요.
꺼내줬더니 저러고 자기 빨랫감 갖고 놀고 있어요. 못살아요. ㅋㅋ 이날 세진 덕분에 한참 웃었어요.
세진 수영복 샀어요. 엄마가 심사숙고해서 인터넷에서 인기폭발하는 수영복 사줬지요. ㅋㅋ 이쁘죠? 고양이 수영복이래요. 세진이 올 여름에 제주도 갈건데 이거 입고 열심히 수영해야죠.
가운도 있답니다. ㅋㅋ 다해서 이만사천원 했어요. 싸게 잘 샀죠?
요새 우리 세진이는 말귀를 엄청 잘 알아들어요. 아가때 안갖고 놀던 애벌레 인형 안아주라고 그럼 안아도 주고 뽀뽀하라고 그럼 뽀뽀도 해주고 얼마나 이쁜짓 하나 몰라요. 아참 이쁜짓 하면 눈을 찡긋 거리는데 코에 잡히는 주름이 넘 귀여워요. ^^ 솔직히 백일부터 보행기 탈때까지가 제일 편해서 제가 체력이 많이 딸려요. ㅠㅠ 세진이더러 좀 엄마 말 좀 잘 들으라고 해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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