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종종 심심할때면 컴퓨터 하드에 있는 사진들을 많이 들춰 봅니다. 오늘은 중학교3학년 봄소풍때 용진이랑 찍은 사진이 있길래 살짝 올려봅니다. ㅋㅋ 용진이...용석이...중학교 동창 쌍둥이 자매들...같이 은광여중 매점에서 쫄면 한그릇 나눠먹던게 생각이 나네요. 그 시절에 무지 착했던 용진이는 현재 직장인이고 용석이는 아가가 둘이나 있는 주부인가 봅니다. ^^ 옛날 사진보면 얼굴이 동글동글 하니 귀엽지 않나요? ㅋㅋ


jungsun14.jpg


오래된 사진 답게 스크래치가 나 있긴 하지만...몇장 없는 중학교 시절 사진은 제게 있어서 큰 보물입니다. 히히..저 이때랑 이제 많이 다르죠? @.@ 많이늙었나봐요..ㅠ ㅠ 이제는 배두 나오고 볼에 붙은 젖살도 없고 저렇게 애띤 모습도 없지만...그 시절을 기억한다는 거 자체만으로도 조금은 아니 지금 이 순간만큼은 중학교 시절인 10년 전으로 돌아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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