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엄마가 피아노를 배우느라 일주일에 두번씩 언니 따라 다니던 어린이집에
올 3월부터 본격적으로 다니기 시작했다
아침에는 엄마 다녀오겠습니다란 인사를 시작으로
오후에 데리러 가면
"흐흐흐흐흐흐흐흐흐~~" 웃느라 정신이 없다
"언니 뻐쮸 타고 왔어요?" 라고 묻는 아이 ㅋㅋ 그저 언니가 뻐쭈 타고 오는게 부럽기만 한가보다
안그래도 내년에 같이 하늘새에 넣어야 되나 싶다
가정어린이집에서 지금 하고 있는 영어 교재가 작년 세진이가 했던 교재를 똑같이 하는 것으로 보아
내년에도 같은 교재(기관용 튼튼영어) 다시 받을거 같긴 한데 안그래도 세진이꺼 하나 소진이꺼 하나 같은 교재가 두개라
세진이 배우는 곳에서 같이 배우게 할까 싶다 ㅋㅋ
아침에 친구들 등원하면
"왔어?"하면서 기뻐하며 친구를 포옹해준다는 아이
원에 도착하면 양말 벗고 가지런히 자기 락카에 넣어두는 아이
웃음이 이쁜 아이
그게 바로 소진이다
어린이집에서 머했어? 그럼
"선생님하고 놀아쪄, 친구들하고 놀아쪄" ㅋㅋㅋ
그래 신나고 재미있게 놀다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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