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에
신랑~~~

덕분에 애들 데리고 유니언 스퀘어 근처 웨스트 필드에 혼자 떨어진 진진맘 ㅋㅋㅋㅋ

반나절 이상을 어찌 보낼까 고민했는데~

윈도우 쇼핑 하느라 시간 가는 몰랐습니다 ㅋㅋ



호텔 저희방 앞에 놓여진 바다~~~

샌프란시스코 날씨는 잡을 수가 없어요 ㅋㅋ

그래서 ~겨울까지의 옷들을 다양하게 준비해야 되더라구요 -_-;;;

애들만 겨울 옷을 준비했는데, 나중에 작은형님 옷을 ㅋㅋ 빌려 입었습니다 


조식 부페를 먹으러 내려가는 ~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는 외국인 할머니께서

애들옷 보시고는 패셔너블한 스타킹이라고 ㅋㅋㅋㅋ 마음에 드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외국인 총각

큰진이한테 마음이 있었던 모냥이었는데

미국 나이로 6살이라니까 실망 하더군요 ㅋㅋㅋ

작은진하고 같은 4 총각이었는데, 총각 아빠가 자상하시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물고기 주느라 아침 시간을 재미나게 보냈습니다

데스크에서 물고기 밥을 나누어 주는 모냥이었는데

큰진이더러 물고기 주고 싶거들랑 가서 니가 가서 말해라 그랬더니

"fish food, plz" 라고 했다던가 그러더라구요

근데 물고기 충분히 많이 줬다면서 그만 주라 하셨나봐요 ㅋㅋㅋㅋ

알아들은 것만도 기특 기특~~ 


이제 체크아웃!!!!

없어진 진진 가족~~~과연 이제 어디서 자게 될까요? ㅋㅋㅋㅋㅋ 




안개낀 샌프란시스코 도심 


백화점이 몰처럼 모여 있는 웨스트필드~

줄서서 들어갔더랬죠 ㅋㅋㅋㅋㅋ

10 open 이었던거 같은데, 일찍 도착해서

십여분간 밖에서 다른 사람들과  있었어요  


가자 마자 뭐할까 고민하다가

사진 찍어주는 기계를 발견하곤~

도전!!!!!



아이들이 넣고~

아이들이 배경 선택해선 


찍어라 찍어!! ㅋㅋ 


마음에 드냐???

세줄씩 네개의 사진이 있어서

한줄씩 나누어 가졌습니다

큰진, 작은진, 진진맘 


샌프란시스코는 케이블카가 유명하니 배경으로 안할 없죠 ㅋㅋ 


여기에 있던 아베크롬비 매장에서 요가팬츠(세일에 세일해서 굉장히 저렴했어요) 두장을 사는 동안

잠들어 버린 작은진 


그래 쇼핑은 무슨 쇼핑이냐~~

큰진이랑 사진 찍기 놀이나 하자 


아주 신나게 포즈 잡아주시는 큰진양 


녀석 이럴 몰랐습니다 ㅋㅋㅋ



보고 싶은게 많았는뎅........................



나중에 합류한 신랑 덕분에 그나마

bath & body works 에서 3+2 종류별로 shower gel 사고



그리고 지하에 있는 sur la table 이라는 주방 용품 파는 곳에서

자잘한 소품들을 샀어요

   

신랑이 로떼마트에서 샀던 아이스크림 scoop 별로 질이 좋지 않아서

oxo제품으로 사봤는데 나중에 미국 이모님 집에서 같은 제품을 보곤, 반갑더라구요 ㅋㅋㅋ

Turkey lacers 칠면조 채우고 꼬매는 녀석 같은데, 꼬매볼까 하고 사봤어요

쿠키 커터는 아이들 더러 한개씩 골라 보라고 했더니

동물 좋아하는 작은진은 오리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큰진은 아이스크림 모양으로 골라놨더라구요

조만간 쿠키 구워 봐야 겠어요 ㅋㅋㅋ

녹색의 동글동글하게 생긴 아이는 마늘 껍질 까는 용도라고 하는데, 아직 실험은 못해봤네요~

얼마나 까질런지 지켜봐야 겠어요



그리곤 같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다른 학회 참석하신 작은형님과 함께 이동!!!!!

작은형님 집에 잠시 들렀다가  싸서 큰이모님 댁으로 작은형님 가족과 함께 갔습니다

(Foster cityScotts valley)



Scotts valley 도착해서는 큰이모님이 해주신 맛있는 한국 음식들 먹고~

이쁜 집에서~ 애들은 만화영화 보다가 잠들었네요

   

작은진이 사촌언니랑 언니랑 놀다 말고 조용히 저한테 와서는

"엄마 오늘 여기서 자고 갈거에요?" 묻길래

" 자고 가고 싶어?" 그랬더니 고개를 끄덕끄덕 했던게 지금도 기억에 남네요 ㅋㅋㅋ

사실 이틀밤 동안 호텔에서 때는 집에 가고 싶다며 떼를 부렸는데

사촌언니 이모님 집에서 때는  자더라구요 -_-;;;

호텔 보다 집이 편한 아이들인가봐요    

   

미국은 정말 넓기에~

어딜 이동하더라도 차가 없음 -_-; 안되겠더라구요 ㅋㅋㅋ

현지에 오빠 친지분들이 살기에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네요 ^__________^*

차는 정말 질리도록 많이 탄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5. 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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