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오는 날입니다 ^^



눈이 오니, 크리스마스 기분 안나는 저희 집에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부직포와 장식 소품 들 준비!!!

조그마한 크리스마스 니스는 저희 아이가 어린이집 점핑 클레이 시간에 만들어 온 거네요 ^^



상자 박스 두꺼운 도화지 오려다가 호일로 감싸주었습니다

트리엔 뭐니뭐니 해도 맨 위에 반짝 반짝 별이 포인트죠 ㅋㅋ

 


감싸는 건 쉬운거니 아이가~ 호일로 감싸고



부직포에 트리 도안 그려다가 오렸습니다

오리는 것도 큰아이가 했네요



솜으로 두 아이가 열심히 목공풀 이용해서 트리 장식 하고~



아이들은 풀칠 하는 동안 엄마는 리본 접었습니다



반짝 반짝 줄 장식도 하고



다 만든 후에는 아이들 방 앞에 붙여 주었더니

큰아이 왈

"와~ 이제 잠도 더 잘 오겠다"



크리스마스 줄 장식 가지고 장난 치는 큰 아이 ㅋㅋ

스스로가 크리스마스 트리가 되어주었네요

엄마 눈에만 이쁜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_-; ㅋㅋ



방문 앞에 걸린 크리스마스 트리 ^^

처음에는 벨크로를 이용해서 붙였는데 -_-; 세워 놓으니 자꾸 떨어지더라구요 ㅋㅋ

(아이들 마음대로 장식 옮기게 하고픈 욕심에 그랬는데)

결국 글루건 사용해서 완전 접착 시켰습니다

(그제야 안떨어지네요 ^^)

줄 장식에 집개로 가족 사진들 걸어주니 더 신나합니다~



이번엔 책을 읽어봐야죠~

산타클로스-웅진어린이비주얼백과

슬픈 산타 할아버지-마술피리 어린이

이 두 책을 읽고 난 후 독후활동으로 산타할아버지 그리기~ 해보았습니다



큰아이가 그린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할아버지

지 멋대로만 그리려고 해서 ㅋㅋ

트리 모양도, 산타할아버지 수염도 엄마눈에는 성에 안차지만 -_-;

 아이는 즐거워 했네요~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2. 1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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